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녹차연구소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협력하여 세계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블렌딩 티백 3종 세트를 개발해 지난 20일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 차 세트’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원칙을 담은 문구 ‘생각하고(Think), 공유하고(Share), 행동하라(Act)’를 모티브로 한 블렌딩 레시피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포장지를 사용해 완성됐다.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는 하동 녹차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하동녹차연구소는 이번 납품을 통해 국제기구의 다양한 행사에서 하동과 하동 녹차를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블렌딩 티백 세트는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 글로벌 문제를 생각하고, 공유하며,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고자 하는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띵크티(THINK TEA)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녹차 블렌드로, 세계시민으로서의 깊은 사고를 돕는다. 쉐어티(SHARE TEA)는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위한 허브차 블렌드로, 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월 16일 공개한 ‘하동사랑방’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소통 창구로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일자리,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사랑방은 게시글 조회수가 8백에서 1천 회를 넘어서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군은 딱딱한 행정 용어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를 사용해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은 물론 SNS와 유튜브 채널의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매달 조회수가 높은 게시글을 ‘핫이슈’ 코너에 모아 군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모티콘을 활용한 의견 표시 및 댓글 기능도 마련해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소통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하동사랑방에서는 누구나 간단한 댓글을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사랑방이 군민들의 일상 속 필수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이 섬진강에서 남해까지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하동군의 대표 관광지와 하동핫플 44개소를 모두 담아낸 “하동마실지도”를 새롭게 제작했다. ‘하동마실지도’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스위스 바젤까지 라인강을 따라 주요 관광지를 담아낸 ‘THE LONG RHINE TOUR’ 지도에서 착안하여 탄생했다. 섬진강을 따라 하동의 지형과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람들이 이웃에 놀러 가는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하듯 하동을 방문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마실’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또 하동의 자연을 표현하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관광지와 논·밭을 그림으로 나타내 작품성 있는 리플렛으로써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지도의 맨 뒷장에는 버스노선과 핫플 44개소를 함께 표시해 관광객들이 100원 버스를 타고 하동을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하동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지를 알리고, 모두가 하동을 방문하고 싶어지도록 색다른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며, “동네에 마실 가듯 편안하게 자주 놀러 오시길 바란다”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준 도심 속 무료 피서지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25일 폐장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개장 시기를 6월로 앞당기는 한편 데크쉼터, 나무그늘, 해먹 등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이용객들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물놀이장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91.1% 증가한 1만 6494명을 기록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 시원한 놀이 장소를, 가족들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내년 재방문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한편,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청소를 하고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광주 3‧1운동에 가담해 옥고를 치른 전남 장성 출신 김양순(金良順‧1902-?‧女‧남면 중대) 선생이 하동 출신 재야사학자 정재상 씨의 노력으로 광복 79주년 만에 정부포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하동군은 지난 2009년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이 국가기록원에서 발굴해 서훈 신청한 광주 3‧1 만세운동 가담자 김양순(당시 광주수피아여학교 학생, 17세) 선생이 2024년 광복절에 독립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남독립운동연구소에 따르면 김양순 선생은 1919년 3월 1일 당시 하동 출신 홍순남(당시 광주수피아여학교 학생), 이봉금(순천시 금곡동, 광주수피아여학교 학생), 양태원(경북 경주시 내남 덕천), 고연홍(제주 상천)과 함께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린 독립 만세운동이 광주에서도 열릴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고종황제의 국장을 보기 위해 서울에 갔다가 만세운동을 목격한 김철 선생 등이 3월 5일 광주로 돌아와 만세운동의 광경과 시위 정황을 청년·지역 유지들에게 설명했고, 그 자리에 있던 참석자 모두 광주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펼치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보청기, 팔․다리 의지,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자세보조용구 등 8개분류 75품목과 전동휠체어․의료용스쿠터용 전지 등 소모품 12품목의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등록 장애 유형별 적합한 보조기기와 지원액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장애인보조기기의 유형별 기준액 및 내구연한을 별도로 정하고 1인당 유형별 내구연한 내에 1회만 인정한다. 지원절차는 기초의료급여 자격이 있는 등록장애인이 필요한 장애인보조기기를 도내 의료기관의 장애유형별 전문의가 발행한 처방전(검사결과지 포함)을 구비하여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10일 이내에 보조기기 수급 적격 여부를 판단하여 결정 통지한다. 적격 결정 통지를 받은 후 장애인보조기기를 구입 및 전문의 검수 확인 후 구입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부산대학병원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의료진에게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홍보하고 특색있는 한방체험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층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20명은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족욕·왕뜸체험, 아로마 큐브 만들기 체험 등 산청군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팸투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청 관광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더 많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에서 미디어센터내일과 연계해 ‘찾아가는 영화관’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 커뮤니티시네마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공정영화협동조합, 미디어센터내일이 주관하는 비영리 문화사업이다. 사업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과 함께 박셰프의 맛난세상의 후원을 통해 외식지원사업도 같이 진행했다. 장애인 참여자들은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 ‘이장’을 관람하고 박셰프의 맛난세상에서 식사를 하는 등 풍성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관할 군청에 식품 제조·가공업을 등록하지 않고, 활재첩을 제조·가공하여 만든 재첩국을 전국 소비자 및 음식점 등에 판매한 무허가 업자 A씨(64년생, 경남)를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검거하여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식품 제조·가공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무허가 상태로 일반가정집에 활재첩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B업체(경남 소재)로부터 매입한 중국산 활재첩을 재첩국으로 제조·가공하여 전국 소비자 및 음식점 등으로부터 주문받아 택배 배송하는 방법으로 판매하여 시가 4억 2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수사 과정에서 A씨로부터 구매한 소비자 중 재첩국에 대한 부패 및 이물감 등 식품 불량에 대한 수차례 반품 및 환불 조치한 사실도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A씨가 식품위생법상 위생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일반가정집에서는 관할 지·자체로부터 식품 제조·가공 허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도 해당 시설을 갖추어 식품 제조·가공 및 판매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노후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진안군, 장수군 소재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소방본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개 기관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위험물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의 위험물 제조소는 6,142개소로, 이번 달에는 진안군에 위치한 부귀주유소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안전보건공단은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위험물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대응이다”고 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덕군은 생활폐기물과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9월부터 집중적인 지도·단속에 나선다. 집중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건설폐기물,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등에 대한 소각 행위로, 영덕군은 단속과 함께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읍·면사무소,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불법소각으로 적발이 되면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2항에 따라 생활폐기물 소각의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사업 활동 과정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한 경우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해 유해 물질 발생과 산불의 위험 등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으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니 폐기물 배출 시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의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하고 가족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부흥해변 노바서프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가족치유캠프 사후 모임을 운영했다. 지난달 진행된 가족치유캠프 이후 이뤄진 이번 사후 모임에선 미디어 사용 습관 변화, 가족 친밀감 향상 등 가족치유캠프의 효과성을 점검했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서핑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치유캠프의 즐거움과 감동을 다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일환(영덕군 가족지원과장) 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지역 경로당 149개소에 172백만 원을 지원하여 입식 테이블 세트, 소파, 안마의자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경로당의 환경과 어르신들의 신체적 여건,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120개소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 또는 소파를 지원하여 이용 편의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허리와 무릎 통증 등으로 좌식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입식문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관절질환 예방과 경로당 이용에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노인장애인과에서는 올해의 사업 평가를 통해 2025년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경로당이 마을 어른들의 휴식 공간이자 무더위 쉼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우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청년 1인 가구 만남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일:1로 만난 사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친 목공활동으로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148아트스퀘어 2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목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의 미혼남녀 청년 1인 가구 10명을 모집하여 서로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1인 가구 문화프로그램 ‘일:1로 만난 사이’는 지역 내 미혼남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함께 문화생활을 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 부터 7월 진행된 단회성 프로그램은 베이킹 클래스, 도자기 공예, 터프팅 공예, 가죽공예 및 조명공예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미자 가족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다회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목공 프로그램 실시를 앞두고 있으니 지역 청년들의 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5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6명이 참가한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복숭아 봉지를 벗기고, 미리 따져있던 복숭아를 선별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영희 회장은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 수혜 농가주인 김 모씨는 “복숭아는 그 수확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쉽게 물러져서 손해가 커 걱정이 많았다”며 “적절한 시기에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원님들이 도와주셔서 걱정을 덜었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쾌적한 안정면 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