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8월 파리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의 드라마가 경남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해 그날의 그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며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과 함께 종합 순위 8위의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파리올림픽 선수단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경남 전국체전을 응원한 양궁 김우진, 펜싱 구본길, 역도 박혜정, 복싱 임애지 선수와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전국체전 응원 릴레이를 이어간 사격 반효진·양지인·오예진 선수 모두가 경남을 찾아 파리의 열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먼저, 파리올림픽 최우수선수(MVP)인 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선수를 비롯해 양궁 금메달리스트 남수현·전훈영·김제덕·이우석 선수 등 양궁 선수단이 대표팀의 동료애를 잠시 접어두고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경남에서 자웅을 겨룬다.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반효진·양지인 선수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는 2일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경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취임 첫날,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의사 집단행동, 코로나19 재유행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을 직접 챙겨볼 것을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행정부지사는 먼저, 박완수 도지사의 체코 해외 출장기간 동안 도‧시군 공무원 공직 기강 확립과 빈틈 없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경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10월 15일까지)에 풍수해, 폭염, 태풍 등 각종 재해와 침수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대책 추진을 요청하며, 도심 저지대, 반지하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과 취약계층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 풍수해, 폭염, 태풍 등 자연 재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심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부터 27일까지 가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장비 점검 등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 11일부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추계 도로정비를 한 달 정도 앞당겨 9월 중 시행하고, 로드레이스 코스와 경기장 진출입 도로 정비를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정비 대상은 지방도, 위임국도, 시도, 군도 등 9,678개 노선 1만 1,474㎞로, 경남도(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함께 일제히 진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 전국체육대회 대비 로드레이스 코스, 경기장 진출입도로 시설물 집중 정비▲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의해 발생된 파손부위 정비, 산마루 측구와 배수로 퇴적물 제거 ▲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확보 ▲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도로 비탈면 정비, ▲ 제설자재, 제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를 새단장하고 오는 3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내 곳곳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상반기 닥터버스를 운영한 결과 도민의 열띤 호응을 얻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하반기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 재개를 앞두고 외관 래핑, 차량 정비 등을 마친 경남 닥터버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14곳을 찾아가 1회 50명 정도 월 2~5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일정은 오는 3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11일 산청군, 26일 김해시, 10월에 거제시, 사천시, 창녕군, 통영시(섬 지역), 의령군, 11월에 거창군, 합천군, 고성군, 하동군, 12월에 함양군, 함안군 순으로 총 14회 운행한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남해군 설천면보건지소이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검사 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창원시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을 20여 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가상현실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놀이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전래동화, 명작동화의 재미있는 장면 속에서 어린이들의 참여 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과 자신감을 길러준다. 이번 체험형 동화구연에는 9개 기관, 200여 명의 아동에게 체험형 동화구연과 도서관 견학을 제공하여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도 높일 계획이다. 신민철 관장은 “체험형 동화구연은 명작동화와 전래동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독서와 도서관에 흥미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9월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 밀도가 정점에 달하므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국가에서 주로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2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9~10월에 80%가 발생했고,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9%(80명)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모기에 물리면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낚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낚시어선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낚시어선 114척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도, 시군,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 어선관리 상황 ▴어선원의 음주여부 확인 ▴금지체장 및 금어기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음주운항 등 중대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신고된 전체 낚시어선(1,145척, 2023년 말 기준)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점검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시기별 점검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579척에 대하여 점검을 마쳤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일 경남 창원산학융합원에서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고부가가치 직훈과정인 ‘항노화헬스케어 전문가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항노화헬스케어 전문가과정’은 선발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총 256시간, 1일 4시간) 진행된다.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과 차별화된 이번 과정은 항노화 실무, 디지털 헬스 케어 실무 등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기술과 역량을 습득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생 전담 인력을 통한 관리도 진행해 교육 참여부터 취·창업지원, 사후관리 등 전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새일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등을 관련 분야에 취·창업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여성에게 적합한 항노화 헬스케어 전문가라는 직종을 보급하고 확산하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여성 인력 수요가 높은 미래 유망직종 직업훈련교육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주변 사람들과 작은 관심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더하세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만 2,906명으로 하루 평균 35.4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사람을 더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경남소식 카드뉴스 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속 큐알 코드를 통해 접속해 주변 사람들과 주고받은 안부 메시지 혹은 이웃과 시간을 함께 보낸 사진을 간단한 소감과 함께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자살률 감소와 자살예방을 위해 편의점 내 비치된 큐알 코드로 접속해 모바일 자가마음검진을 이용할 수 있는 ‘심심편의점’ 사업, 정신·자살위기 고위험군의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 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오는 7일 토요일 14시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선정도서(경남 분야)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4 경남의 책 경남 분야 선정도서인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의 청년작가 3인방(유지황, 오린지, 양애진)이 총출동하여 경남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에 위치한 팜프라촌의 시작과 일대기, 앞으로의 팜프라촌 이야기 등 그들의 열정적인 ‘촌 라이프(시골 생활)’ 경험담을 도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해당 강연에 참석하려면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서비스 신청-행사/강좌신청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도민이 경남의 책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의 독서문화가 한 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도내 3곳이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주민편의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 진주시 상봉동(상봉2지구) ‘봉황이 나르샤, 태평성대 상봉 이루다!’ ▲ 하동군 하동읍 부용·연화마을(부용·연화지구) ‘사람·경험·의지 있다, 하동·매력·성과 잇다!’ ▲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김천지구) ‘새로운 빛으로 물드는 쇠빛마을’ 등 3곳이며, 총사업비는 767억 6천만 원 규모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주택 정비(235호), 보행안전 위험구간 정비(3,620m), 주거안전 확보와 화재대비 환경개선(CCTV 25곳, 옥외소화전 16곳, 클린하우스 2곳), 주민편의시설 조성(4곳,연면적합계1,547㎡), 노후가로환경 개선(808m), 마을주차장 조성(4곳33면,947㎡), 마을 소공원 조성(4곳, 450㎡), 쾌적한 주거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 프로그램인 ‘샘골건강동산’의 하반기 참여기관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6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샘골건강동산’은 유아체육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목요일 샘골보건지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보영유치원을 포함한 7개소의 기관에서 총 13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들과 훌라후프를 활용한 장애물 뛰어넘기, 스텝 사다리 건너기, 고리 던지기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방식이 흥미를 유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 보건소 샘골건강센터 건강생활팀에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2일부터 5일간 71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공무원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부서 배치 전 시정 전반을 이해하고, 공직 생활에 필요한 필수 직무를 습득해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시청과 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친절 마인드 향상, 보고서 작성법, 예산·회계·감사 실무, 정읍의 역사와 문화 관광 시설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무성서원 등 지역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공무원들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정읍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쌍화차 거리에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의 대표 특산물인 지황과 쌍화차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쌍화차 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쌍화차를 시음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지황 스탬프 만들기, 꽃지황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옹동 여성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정읍 지황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가 펼쳐진다. 과거 농작물의 풍요를 기원했던 풍년기원제를 재현함으로써 정읍 지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농약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320개를 보급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산내면, 소성면, 농소동 등 3개 지역에 농약안전보관함 320개를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 종류별로 칸이 나뉘어 있어 농약을 안전하게 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잠금장치를 설치해 충동적인 음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시에서 예산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시 보건소는 2017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5개 지역 98개 마을에 총 2183개의 보관함을 보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이후 지속적인 사용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현판 제막식, 자살예방교육, 노인 우울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