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우선 지하주차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창원시 아파트 527개 단지 중 소방시설의 노후도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지하주차장 규모가 크며 3개월 이내 자체점검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55개의 단지를 우선 선정하여 진행한다.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조사하고,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발견 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배터리 관통형 관창 및 전기차 제동 플러그 등 화재진압 특수전문장비를 보강하고, 실제적인 현장 중심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차 제동 플러그는 충전단자에 연결하여 차량이 충전모드(Parking)로 인식하게 만들어 움직임을 방지해 주는 장비로 현장활동 시 안전을 확보해 준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종합적인 전기차 화재예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 대표로 참석한 유인수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장은 “창원이 중소도시로서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50년간 아무런 보상도 없이 재산권 침해와 행위규제로 많은 희생을 강요 당하고 있다. 이러한 불평등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2024년 6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에 공동청원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맞춰 창원시에서도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김영수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 사무총장은 “보상 없는 제한은 본질적인 재산권 침해이고, ‘건설부고시 제258호’ 행정규칙에 의한 재산권 제한은 위헌이므로 창원시 전면해제를 위한 변경고시를 해야한다”고 했다. 창원권 개발제한구역은 2010년 3개시 통합으로 인해 개발제한구역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는 등 기형적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새로 위촉된 명예감사관 3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존 명예감사관의 임기가 지난 8월 23일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된 자들에게 위촉장 및 명예감사관증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직접 명예감사관들에게 위촉장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어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명예감사관 운영 계획 ▲명예감사관 역할 ▲공직자 비위행위 등 제보방안 ▲주민 불편사항 등 건의방안에 대하여 안내한 후‧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공직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제보‧건의된 시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별시 창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명예감사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제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원특례시장이 위촉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부안군의회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5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안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도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 등 2건 총 2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방문 시 추진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하여 군민의 뜻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부안군의 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부안군의회는 제35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선거구 도의원 정수를 최소 2명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현기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는 등 시·도 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가 필요함에도 광역의원 정수의 불합리한 책정은 지역간 역차별이자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강화하려는 시대 흐름과 역행하는 처사이다”며 도의원 축소에 따른 불합리함을 지적했다. 또한, “부안군과 인구가 비슷하거나 심지어 적은 전라남도와 강원도의 10여개 기초자치단체는 도의원은 2명을 유지하고 있어 부안군을 너머 전북특별자치도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부안군 도의원 정수를 최소 2명으로 확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의원 수의 합리적인 책정과 함께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구 획정 기준을 재검토하라”며 건의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민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37억 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극심한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1인당 6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도내 농지 또는 농업인의 주소지와 연접한 타시도 농지에서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인 실제 경작하는 농가가 해당된다. 군은 농민 공익수당 대상자를 6,205명으로 확정했으며, 대상자에게는 순창군 전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 2매가 지급된다. 각 카드에는 30만 원이 충전되어 있어, 1인당 총 6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민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사용 기한은 1년으로, 농민들은 충분한 시간 동안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온라인업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추석맞이 상수도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전(8월 26일 부터 9월 6일, 2주간) 주요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에 수도계량기 및 기동수리장비 등 주요 자재를 확보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즉시 보수 하는 등 추석 연휴 동안 관로 누수 등 급수 사고 발생 시 시설 복구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9월 14일 부터 9월 18일)에는 ‘상수도 종합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황실에서는 대행업체를 일자별로 지정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이 상시 근무하면서 상수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파손 등 생활 민원을 접수해 군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상수도 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상동면은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명절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상동면의 이미지를 알리고 면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상동면위원회, 상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참여해 상동 체육공원을 비롯한 잠수교 및 금호제방 일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적치물을 1톤가량 집중 수거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쾌적한 상동면에서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동면 사회단체 회원과 면 직원 30여 명은 안전하고 인권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다시 뛰는 밀양으로’라는 민·관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치매 극복의 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작품 전시, 캠페인, 영화 상영, 일일 카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첫 행사로 지난 2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오일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밀양지사와 함께하는 치매 극복 캠페인이 진행됐다.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일일 카페가 열리고, 이어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치매 인식 개선 영화‘오! 문희’가 상영될 예정이다. 3일부터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치매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치매 극복 주간에 치매 도서 대여 시 매일 3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지급된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 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직원의 의견(소리)를 청취하고(담고),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소통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일 9급 직원 7명과 소담소담 토크를 진행했다. 소담소담 토크는 시장과 대면할 기회가 드문 8~9급 직원과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하면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통상적인 직원 소통 행사와는 달리 참여자 모집 시 부서별 할당이 아니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구성되고, 소통 장소 및 방식도 참석자 주도형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참석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오찬, 카페에서 티타임, 즉석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 시장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마라탕을 함께 먹고, 인생네컷이라 불리는 즉석 사진을 함께 찍으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텄다. 안 시장과 직원들은 형식적인 진행을 과감히 생략하고 자연스럽고 솔직담백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경직된 조직문화와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내실 있는 소통을 중시하는 안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티타임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지가 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9월 정례 조회에 앞서‘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왕’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노인 분야 가곡동적십자봉사회 김덕숙 △아동 청소년 분야 밀양제일고등학교 정소현 △일반분야 신영호 씨로 자원봉사활동 시간과 지역사회공헌도 등을 반영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인 분야 수상자 가곡동 적십자봉사회 김덕숙씨는 장애인복지관 무료 급식봉사, 유기견 매트 만들기, 관내 각종 행사 지원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동 청소년 분야 밀양제일고등학교 3학년 정소현 학생은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해피맥스 청소년 크리스마스 행사 및 관내 축제 부스 운영, 이·미용 봉사 등 청소년 중심의 자발적 자원봉사에 참여해 귀감이 됐다. 일반분야 신영호 씨는 장애인복지관 및 참조은무료급식소 봉사, 밀양아리랑 우주천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봉사, 관내 각종 행사 지원 등 솔선수범하는 적극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신 김덕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지난 2일 (재)대각문화원 영산정사(주지 법웅 스님)로부터‘My Dream 프로젝트사업'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My Dream 프로젝트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루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산정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날 해당 청소년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자신들이 직접 만든 향수와 모기 기피제를 법웅 주지 스님께 전달했다. 이 중 향기 디자이너를 꿈꾸는 A양은“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영산정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작지만 진심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숙이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영산정사 법웅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밀양시·부산대 오작교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밀양시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대학생 멘토 20명으로 구성돼 9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6회 운영될 예정이다. 남은 기간에 드림스타트 학생들의 기초 학습지도와 아동들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는 특기 적성지도가 함께 진행되며, 멘토, 멘티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현장 문화 체험으로 학습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족감이 높았던 아동들은“공부도 배우고 의지가 되는 언니, 오빠를 다시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부산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덕군 강구면은 인감 제도의 비효율성과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증명서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해야 발급됐던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사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하면 바로 발급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명해야지만 발급이 되기 때문에 위·변조나 대리 발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인감증명서보다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밖에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4월 2일을 기해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한 통당 600원이었던 발급 수수료가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받는 이점도 있다. 강구면은 이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장점과 인지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관내 금융기관이나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 공문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다음 주 열리는 제6회 사랑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30일 군위군 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한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공시’ 결과를 군위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2월과 8월에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공시는 군위군의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채무·채권 등 9개 분야 62개 공통공시 항목과 특수공시 항목으로 구성 되어있다. 주요 공시 내용으로는 군위군의 지난해 결산 규모는 6,044억원으로 22년 대비 약 163억원 증가 했다. 또한, 군위역사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 관심사업 5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 홈페이지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연도별 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군위군 재정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