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19신고 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신고 요령 대피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 손상으로부터 시작되며,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끄기가 매우 어렵고, 치명적인 유독가스인 불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즉시 밖으로 나와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때 신고자는 사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가령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면 지하 주차장임을 반드시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가 잘 파악됨으로써 상황에 따라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지 아닌지와, 전기차 화재임을 명확히 알리고, 화재의 규모와 주변 상황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어려워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화재진압장비(질식소화덮개, 냉각수조, 상방방사 관창 등)을 가지고 출동해야 화재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된다.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704억원을 확보해 177개 사업지구에 총 3,408억원(국비 1,704억, 지방비 1,704억) 투자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사업비 2,947억원 대비해 16% 정도인 46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SOC 사업예산의 감소 추세에도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과 정비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올해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재해 예방 사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해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3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세부적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확보 현황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25지구 532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82지구 1,03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3지구 46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2지구 80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 25지구 12억원, 급경사지 실태조사비 2억 5천만원 등이다. 가장 역점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풍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5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미세먼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전문가, 경북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저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한민국이 제안하여 2019년 UN 총회에서 채택한 국제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여 대기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가 함께 실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UN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It’s time to invest in #CleanAirNow(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이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미세먼지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임영욱 교수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국가 간 협조 체제, 미세먼지가 끼치는 사회적 영향, 미세먼지와 관련된 각종 논란과 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장사해수욕장 내)에서‘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전승기념식은 영덕 장사상륙작전 승리 기념과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조국을 향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사상륙작전은 학도병 772명으로 구성된 독립유격대가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 끝에 북한군의 주 보급로와 포항·영천 방면 국도를 차단해 후방 활동을 마비시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6·25전쟁 흐름을 바꾼 승리의 전환점을 만든 작전이었다. 기념식은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장사학도병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도는 5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문화 변화에 발맞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민간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 상태를 지도하거나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 기준 위반 사항 계도, 관계 공무원의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부정・불량식품 유통 금지 및 식중독 예방 등 관련 각종 위생 안전 홍보에 참여하며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식품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도내에는 347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중이며, 이들은 지난해 66,445개소 식품위생업소를 지도·점검하고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위반 등 법령 위반업소를 계몽하는 등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향 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 안전과 위생관리 업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도는 4일 청송군과 함께 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청송군 지진대피 합동훈련’을 했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8월 일본 지진(규모 7.1)과 최근 동해시 해역의 잦은 지진 발생 등에 따른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상황전파, 대피 훈련, 행동 요령 교육, 홍보물 배부 순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경보 발령을 통해 훈련의 시작을 알리고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흔들리고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직원과 주민들은 경보발령과 동시에 우선 책상과 탁자를 이용해 몸과 머리를 보호하고 진동이 잠시 멈추면 계단을 통해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공터로 대피했다. 또한 대피 장소에서 지진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해 지진 발생 전, 지진 발생 시, 지진이 멈춘 직후에 취해야하는 행동 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동 요령 교육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가 실시했으며,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오는 5일~13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의 공식 기념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첫 번째 기념일이며, 우리나라에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지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시는 매년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포럼, 캠페인, 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과 관심을 모으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퀴즈를 풀고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다짐을 작성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이벤트로 푸른 하늘의 날 지정 배경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팔룡터널에 대해 터널 운영 중단없이 지속적인 운영을 조건으로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체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BTO방식으로 추진한 팔룡터널은 실시협약 당시 예측한 교통량에 못미치는 저조한 교통량으로 지난 5월 대주단으로부터 채권회수가 통보됐다. 이에 자금 집행이 중지되어 터널 운영사에 운영비를 지급하지 못해 터널 운영 중단이 우려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는 그동안 사업시행자인 ㈜팔룡터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시에서 직접 터널을 운영하더라도 투입해야 하는 최소 비용 수준(1억원/월)으로 재정지원하여 중단없이 터널을 운영하면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근본적인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팔룡터널 한달 운영비용은 약2억2000만 원 정도로 재정지원 규모는 한달 운영비용의 45%정도 수준이며, 이는 향후 반환(정산)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근본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공신력이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구조적인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보다 합리적인 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5일 구룡동 체재형가족실습농장에 입교한 도시민 10가구를 대상으로 밭작물 영농체험 교육을 실시하며 귀농을 꿈꾸는 이들의 발걸음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은 봄 영농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김장배추 등 다양한 밭작물을 직접 심어보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김장배추, 김장무, 알타리무 등 7종의 작물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귀농 선도농가인 양형두 강사의 친절한 설명과 시범 덕분에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농사일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구별로 김장배추 35포기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을 직접 텃밭에 심어보며 농사의 기쁨을 만끽했다. 체재형가족실습농장에 입교한 가구들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농사를 배우고 있다. 투룸형 단독주택에서 생활하며 기초 영농 교육, 영농 체험,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읍으로의 귀농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농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대한 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4일, 오종찬 회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면에서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의 범죄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선정해 범죄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가야면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다. 화종영 가야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격려하며, 대상자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안전을 기원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종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먼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와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의 범죄 위험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고,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학교 주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과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주체 양성을 위해 실시한 “제4기 힐링 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에서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용주면 소재)에서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상품개발 및 판매, 사업계획서 작성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어갈 예비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지원, 사업 개발,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수료생들은 앞으로 모집될 ‘주민참여형 휴(休)피움사업(주민공모사업)’에 가산점을 받게 되며, 창업을 위한 컨설팅과 시제품 개발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농업 분야 창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이 그 출발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호 농업정책과장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4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 주최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다짐 및 제7회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경상남도 새마을회 임원, 이선숙 합천군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도내 새마을 부녀회원 6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 소개와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화목한 가족상 시상, 내빈 축사, 가족사랑 실천 퍼포먼스로 이어졌고,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와 화합한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1부의 가족사랑 퍼포먼스에서는 "행복한 가정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에서 시작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참석자 모두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울리길 기원했다. 곽영순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노력하시는 도내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민선8기 도정의 핵심 가치가 복지, 동행, 희망 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군의회가 지난 1일 필리핀 미나시를 방문을 위해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랐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필리핀 미나시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계절근로자 현장면접을 위한 것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2025년도에 입국하게 될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 길에는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과 이순덕 운영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이 함께 했으며, 해당 면접은 지난해부터 미나시와 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지난 2차례의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 단 한명의 이탈자가 없이 끝까지 계절근로사업을 마무리해 행정안전부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면접에서는 인성과 성실성, 체력 등을 집중적으로 봤으며, 다양한 질문과 체력검정을 통해 인력을 선발한다는 계획으로 약 210명의 지원자를 면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나시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계절근로자외 다양한 민간교류 및 문화교류에 관한 상황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수 의원은 “계절근로자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신청자들의 체력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5일 연지아트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발전대회를 개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생명리더로서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뮤직앤라이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의 인사말, 축전 영상 시청, 생명리더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을 이·통장들과 함께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해 시의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생명리더로서의 자살 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민주노총 경북지역지부 조창수 수석부지부장, 이종필 칠곡군분회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임금 협약은 올해 5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원만히 성사됐다. 협약사항에는 각 직군별 기본급 인상 및 일부 수당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섭은 상호 양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안을 도출하며 성숙된 노사문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항상 동료애로 다함께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우리 칠곡군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