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4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도의원,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북’을 주제로, 일상에서의 평등한 남녀의식을 함양하고 도내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리스트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유인경의 ‘행복한 소통으로 양성평등’ 주제 강연,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전하는 샌드아트(sand art) LIVE 공연,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외조 상 시상,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레이저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여성상’은 홍순임 경상북도여성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칠산서부동 청년농업인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청년들의 농업 분야 창업이 활발하지만 타지역의 경우 농사에 실패하거나 지역에 적응하지 못해 역귀농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칠산서부동은 관내 흩어져 있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모임체를 구성해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해평야의 중심인 칠산서부동은 토양이 비옥하고 도심과 가까운 농사짓기 좋은 환경으로 청년들의 농업 창업이 활발하다. 칠산서부동 청년농업인회는 관내에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를 둔 만49세 이하 청년농업인 27명으로 구성됐다. 관내에 주소지와 농지가 소재한 청년은 10명이며 농지만 소재하고 있는 청년은 17명이다. 청년농업인회 연령 평균은 36세로 칠산서부동 전체 평균 연령 49세 보다 13세나 어리다. 성별로는 남성 18명, 여성 9명, 영농품목은 채소 5명, 화훼 6명, 벼 4명, 과수 2명이다. 발대식은 청년농업인, 시의원, 서김해농협지점장, 자생단체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이사를 초청해 ‘포항과 함께 만들어 가는 Pay-It-Forward’라는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지자체의 역할 및 전략에 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고병철 대표이사는 ▲벤처기업의 실패 원인 ▲강소기업의 성공 사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나에게 베풀어진 호의를 다른 이에게 전달해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실리콘밸리의 지속적인 창업과 혁신의 배경으로 자리잡은 문화적 현상인 실리콘밸리의 Pay-It-Forward 문화를 강조했다. 고 대표이사는 “포항시는 벤처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곳”이라며 “Pay-It-Forward 문화 확산으로 포항시가 우리나라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원법사는 추석을 맞아 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비의 쌀 1,000포(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북구 지역 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단체 2개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법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만 7,000포 이상의 쌀 기부를 통해 자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며 나눔을 이어가는 원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법사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5일, 김해시청에서 글로컬대학 추진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인제대학교가 2024년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글로컬대학 사업계획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그동안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및 실행계획서 작성과 기관 간 협업을 이끌었던 김해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의 분과장 및 집필진이 참석하여,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계획과 동부경남 지자체와 대학 협의체 구성계획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1월 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는 추진지원단을 출범하여 사업운영위원회와 교육, 산업, 지역혁신 분과별로 집필팀을 구성했다. 그리고 50여명의 집필진이 매주 회의를 통해 대학 간 상호교류 활성화, 현장캠퍼스 중심의 산학연계교육, 청년정주정책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혁신성 높은 사업 계획 작성하는 등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추진지원단장을 맡은 박성연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3개 대학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5일 오후 2시 김해시 관동동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개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야센터는 체계적인 가야역사문화권 정비, 역사문화환경 조성과 관련된 각종 활동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 개관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조근제 함안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장철호 행정운영과장,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내빈 축사, 경과보고, 전시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가야센터는 국비 374억원을 들여 연면적 9,995㎡(지하 1층~지하 3층) 규모에 라키비움, 전시실, 체험관 등을 갖췄으며 가야유산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가야사복원을 위한 역사문화자원 통합관리 차원에서 가야권 유물‧자료 수집과 주요 유물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가야사복원은 가야센터를 중심으로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창원), 국립김해박물관(김해)과의 협업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야센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을 포함해 전국에 산재한 가야문화권의 문화유산관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오후 도서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방정대의 한산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기 위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태규 경남도의원과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배도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소방정대는 도서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 출동하는 부서로, 지난해에만 800여 건의 현장에서 활약했다. 이번 이전은 통영시 도산면에서 한산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이다. 이번 이전으로 도서지역 내 소방 서비스가 한층 향상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업무에 돌입한 소방정대는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60㎡ 부지(연면적 187㎡, 2개 동)에 들어섰으며, 3개 팀 22명이 소방정(31t)과 구조정(6.4t) 펌프차 등 4대 장비를 운용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정대가 도서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경남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초전공원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위해 올해 7월 산림청에 공모 신청해 지난 8월 29일 심사를 거쳐서 개최지 여건, 사업계획, 콘텐츠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고용·정원 관련 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자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그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회에 걸쳐 개최한 이후 울산과 세종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서울 뚝섬에서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가적인 박람회로 경남의 우수한 정원문화·산업을 알리고 경남형 정원·문화 산업의 획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진주시는 2023년부터 윌아산 숲속의진주 일원에 월아산 정원박람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대한민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양산 홍룡사 목조여래좌상'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김해 수로왕릉 숭선전 벽화'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5일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된'양산 홍룡사 목조여래좌상'은 116.7cm의 크기로 고개를 약간 앞으로 내민 자세에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다. 대의를 입은 모습은 15세기 불상의 전통을 따르고 있으며, 신체 비례, 얼굴, 하반신의 옷 주름 표현은 17세기 전반기 불상의 특징을 보인다. 특히 도톰한 눈두덩이가 강조된 얼굴, 귀의 표현, 손가락 마디가 굴곡진 기다란 손 등은 17세기 전반에 활동한 조각승 원오(元悟)의 불상과 유사하다. 양산 홍룡사 목조여래좌상은 조성 발원문 등이 남아 있지 않아 제작자를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손이나 이목구비, 옷 주름 등의 표현은 원오계 조각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17세기 초를 전후한 과도기 불상의 양식적 특징과 조각승의 조형적 역량이 잘 드러나 있어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있다.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된'김해 수로왕릉 숭선전 벽화'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허왕후의 신위(神位)를 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대표단은 동유럽의 중심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해 ‘원전 및 방산, 나노 산업의 중심지 경상남도’와 K-방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며 경남을 세일즈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7박 9일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민스크 공군기지, 체코 남모라비아주 정부 등 동유럽 해외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주력산업인 원전․방산의 해외 네트워크와 외교 채널을 구축해 도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유력 기업 투자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력산업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겨 도민이 행복한 경상남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동행하며 K-방산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유럽 3대 방산 전시회를 찾은 세계 각국과 소통해 방산 협력 네트워크를 다졌다. 또, 박완수 도지사는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인 PGZ그룹과 최대 민간방산기업인 WB그룹 회장을 만나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차세대 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발전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관계자와 식량산업 관련기관, 생산자 단체 등 22여 명이 참석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의 수정·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보완하고, 이달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얻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농업인이 고품질의 식량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계기로 농가 조직화와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예천군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9월 5일 날로 늘어나는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모국어로 된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시내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올해 7월 31일 기준 13,400여 명으로 국적별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인도네시아 순이다. 특히 최근 3년 크게 증가한 이유는 삼성중공업 및 한화오션 등 조선업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단기간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2023년 외국인에게 부과된 지방세는 13억6천여만원으로 우리시 재정에 일익을 담당하는 납세자 임에도 지방세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체납율이 높은 자동차세와 주민세에 대한 납부방법과 체납시 불이익에 대해 원어로 번역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면동 민원실에 비치함으로 납세편의를 돕고 체납처분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함이 궁극적 목표라고 거제시 세무과에서 밝혔다. 또한 거제시에 거주하는 동안 거제시정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주재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에 대한 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5일 시민 체감형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체납안내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행 첫날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외국인 체납자 2,302명에 대하여 체납고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했다.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 첫날부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및 타 지역으로 체류지를 옮긴 외국인들로부터 체납액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전자문서 발송은 종이 안내문 방식과 비교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납세자 편의도모와 지방세 징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으로 열린 경남연구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특정 정당에 치우친 기부금 문제와 병역문제를 지적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오 후보자가 ‘전시근로역’을 받은 데 대해 “전시근로역은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아서 전쟁이 발발했을 때만 소집되는 것인데, 형제 중에 군대 간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오 후보는 “방위 외에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건강이 안 좋아서 면제를 받았다가 건강을 회복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형제 중에 아무도 현역을 가지 않은 점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봤을 때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또 “유일한 일반기부금을 낸 단체의 대표는 국회의원이고 이재명대통령경선후원회 사무국장, 이재명대통령 선대위 관계자 등인데, 공직에 있을 때 이러한 기부를 한 것은 공직자로서도 또 연구원장으로도 부적절한 처신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후보는 “공직 시절 지인의 제안에 약자를 돕는 단체로 알고 자동이체를 했다. 대표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어제 이 사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5일 처음 열린 경남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초반에 쏟아진 질문은 ‘임기’였다. 전임 송부용 원장을 비롯해 총 연임 포함 13명의 원장 중 임기를 채우지 못한 원장이 9명이다. 최단기간은 3개월이다. 조현신 의원(국민의힘, 진주3)은 “지금까지 연구원장직은 출마의 발판, 경력쌓기용 등으로 중도 사퇴해서 3년 임기를 채운 분이 거의 없다. 이것이 경남연구원이 처한 현실”이라며 “전직인 한국섬진흥원에 있을 때도 출마설이 나돌았다고 하는데,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면 우리가 인사검증을 할 필요가 없다. 원장으로 3년을 채우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해줘야 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오동호 임용후보자는 “주어진 소임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상피제와 매장유산 급감, 역사 관련 사립기관의 난립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연구원의 역사문화센터와 관련, 출연금 일부를 배분해 안정적인 역사, 관광자원화 연구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타시도는 연구원 산하 혹은 개별적인 역사문화센터는 총 8개로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