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일제 강점기 밀양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의 영웅인 밀양의 독립운동가 최수봉 의사 순국 103주기 추념식이 8일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추모기적비 앞에서 거행됐다. 밀양향토청년회·지도회(회장 이순모)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회장 정주식)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기념사, 추념사, 추모의 노래,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수봉 의사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최수봉 의사는 1920년 12월 27일 밀양경찰서 폭탄 투척으로 체포돼 이듬해 7월 8일 대구형무소 교수대에서 죽음을 앞두고 당당하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민족의 영웅으로 순국 당시 28세였다. 정부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추서하고 그 유해를 1969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이후 최수봉 의사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2002년 7월 고향 마을 입구에 기적비가 건립돼 매년 추념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순모 밀양향토청년회·지도회장은“살신성인을 통해 독립의 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미술관과 밀양시립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눈, 코, 입의 대화; 나의 소리, 너의 시선’을 주제로 안창홍 등 8인의 현대미술 작가의 인물 소재 회화작품 15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안창홍(1952~)의‘얼굴’과 이준(1919~2021)의‘삐에로’가 있다. 밀양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안창홍 작가는 역사적·정치적 격동기 속에서 소외되고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고 기억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준 작가는 화려한 색으로 자신의 자화상이자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삐에로 그림으로 널리 알려졌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삶의 자취가 배어있고, 내면이 드러나는 얼굴을 통해 사람과 세상의 관계를 탐구하고자 했던 작가들의 세계를 감상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경상남도립미술관이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도내 여러 지역의 전시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의회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청사의 부설주차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진일 의원은 '영유아 등하원 돌봄 스테이션 도입이 필요합니다', 강영수 의원은 '동김해IC 사거리 부근 도로 시민의 안전과 함께 도로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합니다'는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심사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가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092억 원 증액한 2조 3,641억 원이다.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1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임성진 전북 탄소중립 포럼 위원장(전주대 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해 산업, 농업, 환경 등 각계각층의 포럼위원,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 발제자로는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운동본부 최재관 대표가 나서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최재관 대표는 덴마크 삼소섬, 여주시 햇빛두레발전소 등 국내외 사례와 영농형 태양광과 농업이 어떻게 병행이 가능한지 등을 소개하며,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농촌을 회생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이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정주하 대표(포럼위원)로부터 제기된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전체 포럼위원과 관계자가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상황별 해결 방안,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정부 정책 동향과 법제도 개선 상황을 공유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고창1) 위원장이 취임 축하화분을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기증했다. 김성수 의원은 8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진형 공동대표와 오현주 본부장에게 화분 40여 개를 전달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이번 기부로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작게나마 도민들에게 행복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민들의 행복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는 기증받은 화분을 도내 6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8일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상 안전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수상 안전 중점 관리지역인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찾아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박명균 행안부예방정책국장도 방문해 비지정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안가에서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점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고, 유사시 긴급 구조를 위한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인명구조함 및 위험 안내표지판 설치,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 확보 등 필수 중점사항들을 점검했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서핑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용한리 간이해수욕장의 특성에 맞춰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먼저 안전 관리 요원을 선발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하고, 노후 안전 장비를 교체하는 한편 인명구조함 정비, 위험 안내표지 현수막 게첨하고 시민들을 대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특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산업육성에 필요한 전략적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4대비전으로 '3+1 질환 서비스 체계 구축, 지역 특화 4대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서비스 거점 도약'을 제시하고, 23개 개별 과제도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모형으로는 설계-제작 벨트와 실증-인증 벨트로 구성된 병진노선(Two-Track) 전략을 산업 육성의 전략과제로 강력 제안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는 의료정책연구원 김진숙 전문연구원, 원광대학교병원 정창원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고명환교수, 전북대학교 전형민교수가 참여해 전문가 의견사항을 제시했으며, 전주, 익산, 정읍의 바이오 관련 부서의 참여로 협력체계 조성의 장이 마련됐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끊임없는 첨단기술 및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강점을 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역사배우기’의 일환으로 군산과 익산시 투어를 실시했다. 6월 2일 고창과 부안군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 운영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유산 답사와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전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사문화기행 프로그램이다. 도 관광산업과의‘전북투어버스’와 함께 운영되며, 올해 10월까지 시·군 구석구석을 여행할 계획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군산 고군산군도의 선유도를 찾아 아름다운 해변과 산책로, 스카이라인 등 체험을 즐겼다. 또한, 익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와 익산 국립박물관을 방문하여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전문 해설을 지원했다. 지난 고창·부안 여행에서는 고창읍성과 선운사, 부안줄포만생태공원, 부안갯벌생태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성을 지키는 수문장 복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은 7. 9 ~ 7. 12 4일간 익산시 함라면, 웅포면, 용안면 일원에서 입사 대학생과 직원 51명이 참여하는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서울장학숙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전북지역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봉사활동이 잠시 중단됐다. 이번 서울장학숙 지역 봉사활동은 '머리는 세계로 마음은 고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장학숙 대학생 자치 기구인 제33대 서울장학숙 자율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농촌일손돕기, 마을환경미화, 지역 아동 및 청소년과의 학습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지역봉사활동은 대학에서 교육학 전공과 교육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함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신들이 만든 학습 프로그램 '‘꿈과 나’를 찾아가는 멘토링' 등을 시행하면서 예비 교사로서 현장 학습에 나서는 등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함열여고 졸업생을 비롯한 서울장학숙 대학생들이 함열여고를 방문하여 대학진학상담 등 '선후배와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사천시새마을회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미숫가루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과 노인돌봄 시설 등 각계 각 층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실시됐다. 이날 사천시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은 국산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 700kg(400통)을 개별 소분 포장해 전달했다. 사천시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각종 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온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향선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노력과 정성,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새마을부녀회는 물김치 나누기, 고추장 나누기 사업, 재생비누 만들기 사업, 컵과일 나눔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관세법인천지인 포항지사 대표 서태원 관세사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끝없는 나눔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태원 관세사는 포항시장학회에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8일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 포항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서태원 관세사는 1937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대한통운(주)을 거쳐 1972년 포스코에 입사하게 되며, 포항과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1977년 서태원관세사무소(現 관세법인천지인 포항지사)를 개업해 47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 관세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태원 관세사는 포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재)포항테크노파크 경영지원단 자문 위원, 포항세관 이의신청 심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이 밖에 2009년 포스텍(포항공과대학) 1억 5천만 원, (재)경북대학교총동창회 효석장학회 1억 원, 포항시장학회에 올해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보드게임 배우기’를 진행했다. 이번 보드게임 교육은 상담자원봉사단이 청소년들과의 상담 활동에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자원봉사단 35명은 집단상담, 아웃리치, 위기 예방 교육, 멘토지원단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다양한 보드게임 방법을 배우면서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상담하는 청소년들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유대감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는 ‘제3대 경주시 총괄건축가’로 최무현 신경주대 전통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교수는 초대 이대준 한동대 교수와 제2대 현택수 경일대 명예교수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총괄건축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2대 총괄건축가 임기 종료와 함께 새로운 총괄건축가를 모시기 위해 여론을 수렴해 왔다. 최무현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경상북도 건축위원회위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계심의위원, 경주시 건축심의위원·고도육성지역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거나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역대학 전문가들의 모임인 ‘경주고도육성포럼’과 ‘경주학포럼’등 단체에서 회장 또는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최 교수는 총괄건축가로서 경주시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로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무현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은 일반 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공간환경이므로 최고 가치수준을 지향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역대 가장 성공 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16개월 남짓 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먼저 각 국소별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중점점검 및 미흡사항 보완 등을 주문하면서, 특히 여름 장마철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붕괴,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응급복구 중장비, 자재 확보 등 사전 확인과 점검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도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으로 유치한 국가 메가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행사로 보답해야 한다며, 곧 준비지원단 구성이 완료되지만 경북문화관광공사 참여 등 시 각 부서가 주인이 되어 예산 확보 등 실질적 추진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APEC 추진체계 조기 완료를 위해 예산지원・편성을 위한 근거 조례 제정, APEC 정책 자문위원단 구성, 범시민 추진위 확대, 유관기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재욱 의원(진주 1, 국민의힘)은 제41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를 앞둔 7. 8.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 금융기관 우선 지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공기업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의 공공기관 금고 지정은 수의계약 등 임의적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지방재정법'이나 '도(교육청)·시군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등에 따라 지정·운영되는 지방자치단체 금고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작년 5월 은행연합회가 정부에 건의한 '지방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이나 올 4월 국민권익위원회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 권고한 '공공기관 금고 관리 개선 방안'에서도 공공기관의 지역 금융기관 금고 지정이 미흡하다고 지적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금고 지정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기업 30개 중 17개, 지방공기업 24개 중 12개가 각각 수의계약 형태로 금고 지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각종 제반 여건이 중앙 시중은행에 비해 불리한 지역 금융기관의 공공기관 금고 지정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