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어르신 6가구의 방충망 설치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샷시·창호설치업체를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낡고 망가진 방충망 때문에 해충이 들어올까 걱정되어 문을 열기 힘들었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방충망을 교체하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했다. 이날 방충망을 교체한 어르신은 “방충망에 구멍이 나서 여름철에 날씨가 더운데도 창문을 열어 둘 수 없었는데, 이번에 방충망을 교체하여 마음껏 창문을 열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대성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봉사해 준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8일 가곡동과 삼랑진읍 일원의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 시장은 먼저 가곡동 밀양시니어클럽을 찾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27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낙후된 구도심 복원 및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도시의 새로운 기능부여 및 고용 기반 창출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삼랑진읍 임천리에 각각 200억원과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470억원을 들여 삼랑진읍 임천리와 상남면 기산리를 연결하는 밀양 스파트팜 진입 교량 건설 예정지를 방문했다. 안 시장은 새로운 진입 교량이 스마트팜 활성화와 주변 지역 도로망 개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12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발대식’이 9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려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4년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까지 2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공공디자인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시킨 자율봉사단은 2013년부터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봉사단체이다. 대학생, 디자이너, 예술인, 시의원 등 다양한 계층 21명으로 구성된 제12기 봉사단은 9월까지 공공성이 높은 대상지를 선정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조도수 진주시 도시건설국장은 “공공디자인이 진주의 도시 이미지를 바꾸는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안전한 봉사활동을 통해 디자인의 힘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6개 지역의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지정하여 지역 주민 대상 총 30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미술·감각·회상·음악·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중재 프로그램, 감염병관리·치매·만성질환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주 1~2회 운영 중이며,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국립 김천치유의 숲과 협업하여 아로마 테라피, 산림공예 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많은 어르신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 같다. 수업에 참여하니 참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내년에도 또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힐링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읍은 7월 9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는데, 이 날 회의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장회의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새로운 건물에서 열리는 첫 이장회의에 감회가 새롭고, 새로운 기분이 든다며, 성주어울림복합타운 조성까지 고생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날 회의에 앞서 성주에는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내렸는데, 집중호우에 따른 각 마을 피해지역 및 취약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주민들이 피해를 입거나 불편을 겪는 곳이 있으면 즉시 행정기관으로 연락해 줄 것을 이장들에게 당부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새로운 청사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집중호우로 곳곳에 침수피해지가 발생했다. 이장님들께서는 마을에 피해지역이 있으면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기관에 알려주셔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를 운영한다. ‘Re:Start’는 정신질환 당사자에게 회복에 대한 이해와 자기 성장 경험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독립적이고 스스로 관리가능한 지역사회로의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문제의 원인 ▲증상에 대처하는 법 ▲재발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와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의 회복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9일부터 12일까지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북구 14개소 3~5세 유아 400명, 남구 14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구연동화 및 이야기 나누기, 흡연위해예방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담배의 해로움과 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아기에 형성된 건강한 습관과 인식이 흡연의 조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안녕, 나의 책방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다섯 번째 시간으로 최소희 작가를 초청해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강연을 진행한다.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는 ‘선우와 나무군’,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의 저자 최소희 작가의 작품으로 포항시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 동화이다. 이 동화는 갑작스럽게 새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주인공 백오봉이 기발한 상상력으로 낯선 환경을 이겨내고 위기를 극복하게 되는 이야기로 마지막 깜짝 반전으로 이야기의 묘미를 더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 도서 속 인물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7월 렉쳐콘서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ㆍ교육위원회)은 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 해양ㆍ안전체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성특강을 실시했다. 전용태 의원은 해양ㆍ안전체험 교육을 위해 입교한 무주고등학교 1학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지방의회의 역사와 역할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본인이 정치에 입문한 계기와 과정 등에 대해서도 친근감이 있게 이야기하며 강의를 이어갔다. 전용태 의원은 “학생들이 더 크고 꿈과 더 많은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히 성장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소회을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은 도내 학생 대상 해양안전체험, 수상안전체험 등 체험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올해부터 마음수련의 일환으로 지역의 저명인사 등을 초청해 인성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8일 포항시 여성문화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영양 가득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정성껏 조리해 독거어르신들께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여성자원활동센터 반찬나눔봉사는 반찬 봉사팀에서 음식 조리, 차량봉사팀에서 각 세대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1월부터 수십 년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나경 평생교육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반찬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가 장기면 신창리의 ‘신창해수욕장’을 지난 6일 개장한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창해수욕장은 지난 2018년에 해수욕장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해양산책로, 전망데크, 녹지조성 및 바다시청 리모델링 등 해수욕장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6년 만에 개장을 하게 됐다. 6일 열린 개장식에는 포항시와 경북도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창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트롯, 버스킹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개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성치헌 신창1리번영회장은 “신창해수욕장은 장기천에서 내려오는 민물과 동해의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모래사장이 깨끗하고 질 좋은 아구, 문어 같은 수산물이 많다”며 “일출의 명소로 유명한 신창해변이 이제 해수욕장으로 지정돼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우리 지역도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신창해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시 명곡도서관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클래식을 주제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클래식 향이 가득한 음악 산책' 프로그램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향이 가득한 음악 산책'은 인문학 확산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명곡도서관은 올해 『예술 속에서 배우는 삶의 통찰』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되어 강좌를 운영 중이다. 8월부터 운영하는 '클래식 향이 가득한 음악 산책' 강좌에서는 클래식 역사의 이해와 감상, 음악가의 인생과 음악 속 이야기를 통하여 삶 전체를 조망하는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신청은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7월 31일 18시까지 명곡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명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명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재개발사업의 건축물 노후도 요건이 기존의 60%에서 50%로 완화 적용된다. 포항시는 10일 재개발사업의 건축물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포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공포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포항시 조례는 주택재개발사업의 노후도 요건을 전체 건축물 총수의 60%, 연면적 합계의 3분의 2(67%) 이상을 충족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신축빌라 등이 혼재한 지역의 경우 사업 대상지가 제한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 상위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주택재개발사업의 노후도 요건인 불량건축물 수와 불량건축물 연면적 합계를 사업시행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와 전체 연면적 합계의 3분의 2(67%)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각각 완화하면서 50% 이상 70% 이하의 범위에서 시·도조례로 증감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 이에 시는 노후건축물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도 기준을 위임 범위에서 가장 낮은 50%로 완화 적용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경주주민회 경주시민 약 50여 명이 포항시민의 쾌적한 휴식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포항 철길숲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단은 ‘경주 황성~동천 공원형 숲길 조성, 포항철길숲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경주주민회 경주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의미가 크며 포항시 관계자는 9.3km에 달하는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를 성공적인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한 과정과 주민 의견 반영 사례, 세부 우수 시설물을 중점으로 안내하며 설명했다. 방문단은 효자교회부터 양학건널목까지 함께 걸으며 철길숲 유휴부지 공간 활용과 시민들의 이용 현황, 지역상권 활성화 및 자발적 도시재생 사례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항철길숲만의 특색 있는 공간인 포레일1918 전시 객차, 7년째 꺼지지 않는 불의 정원, 다양한 스틸아트 조형물, 맨발 산책로, 스마트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과 음악분수 등 다채로운 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광춘 경주주민회 대표는 “포항시가 낙후된 폐철로 주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양군은 지난 7월 8일 갑작스럽게 쏟아진 집중호우(최고 강우량 청기면 174.5mm, 평균강우랑 136.63mm)에 주민 128명이 마을회관, 지역주민 가정, 보건지소 등으로 대피했으며 피해복구를 위해 민관이 두팔을 걷어붙였다. 영양읍 현리와 감천리 구간 국도 31호선, 지방도 911호선(상청1~청기2리), 지방도 920호선(전곡리 인근), 군도 2호선(마령~산해), 군도 11호선(금학저수지), 청기면 구매리 214번지, 영양읍 서부 3리 5-3번지, 수비면 오기리 산51-1번지 인근 등 도로가 토사유출 및 지반유실로 교통이 통제됐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새벽 3시경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사면 유실과 침수, 상수도와 전기가 끊기고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마을순찰대 사전 점검과 신속한 주민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5가구가 토사에 쓸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으며 1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군 농지 62ha 이상 유실·매몰됐다. 이번 피해는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