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재학생들에게 최상의 운동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운동장 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1997년 건립하여 24년이 경과 된 운동장이 시설물 노후와 잦은 파손, 배수불량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줄어들자, 이를 해결하고자 도비 10억 원을 투자해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2023년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4월에 착공한 시설 개선사업은 기존의 노후 된 운동장 바닥(4,927㎡)에 배수시설 설치와 토사 복토 작업을 실시하고, 육상트랙 (우레탄)과 맨발 걷기를 위한 마사토 트랙도 함께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 본부석과 화장실 리모델링, 관람석 및 보행로 등을 전면 개선하여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 시스템을 개선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운동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0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은주 남해대학 사무국장과 교직원 일행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세면도구와 세제 등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양은주 사무국장은 “남해지역 장애인을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시는 남해사랑의집 관계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남해사랑의집’ 방문에 앞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이인성 씨와 정윤걸 씨를 찾아 추석 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선물 증정 등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꼽았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32.4%로 가장 높게 나타난 데 이어,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22.7%), △‘첨단전략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21.1%),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12.7%), △‘마이스산업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 (4.5%), △‘잘 모르겠다.’ (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은 앞서 2025년도 경북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포항시의 도 예산 적극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정책분야 선호도와 예산 사업 추진 우선순위 등을 알아보기 위해 포항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민의 53.8%는 경북 도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포항의 생활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48.6%가 포항시가 과거에 비해서 발전했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0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영주시 중앙초등학교 학생 24명과 담당교사가 참석했고, 진행 순서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했다. 주요 안건으로 ▲영주시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해당 안건을 발의한 학생은 “비흡연자들과 흡연자들 모두가 더 편한 길거리가 될 것”이라며 제안설명을 했다. 이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주장한 학생들은 “흡연부스를 설치함으로써 간접흡연 및 길바닥 담배꽁초 쓰레기 감소로 인한 영주시의 이미지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하며 흡연부스 설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반대 의견을 표한 학생들은 “흡연부스를 설치하게 되면 그로 인한 설치 및 유지·관리비가 들 것이고, 흡연부스 근처 상가나 집에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영순 거제YWCA 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하여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위해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으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프로그램과 한방수육 및 김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들의 성교육을 위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 양육 고충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베이킹 ・요리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잠시 육아시간에서 벗어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밀감을 쌓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에게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 심리 케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산시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전통시장(하양공설시장,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시민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 읍면동 안전협의체 등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윤희란 경산부시장을 중심으로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읍면동 안전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7개 단체 회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9월 10일 NC아울렛에서 경산공설시장까지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추석 준비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전사고 리플렛’,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생활안전 수칙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축제·행사장 사고 예방, 안전한 예초기 사용법, 가을 산행 안전수칙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청 27건, 도교육청 11건, 도의회 2건 등 40건의 조례를 정비한 조례안 33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40건의 조례 중 개정이 33건, 폐지가 7건인데, 정비사유로는 타조례통합 11건, 현실부적합 19건, 권리 제한 2건, 만 나이 용어정비 8건 등으로 나타났다. 폐지조례는 도청 3건, 도교육청 4건으로 도청소관은 '경상남도 헌법읽기 장려 및 지원 조례', '경상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이고, 도교육청 소관은 '경상남도교육청 독립항쟁사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헌법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다. 하지만, 7건의 폐지 조례는 단순히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조례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해당 조례의 주요 지원내용 및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경상남도 헌법읽기 장려 및 지원 조례'와 '경상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주요 내용인 헌법읽기 및 민주시민교육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초동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10일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주최했으며,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을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익산시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방서, 보건소, 익산군산축협 등 방역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농장종사자에게 발열 반응이 나타나는 등 질병의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도 함께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방역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축산 농가 등이 참여해 시연을 참관했다. 현장에서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은 무대에 설치된 화면으로 사전 촬영 영상, 훈련자료 등을 공유해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현장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축산 농가들에게는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9회 김해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김해시 전체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최덕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해시보건소의 김해랑~ 건강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대동면에서 준비한 식전공연(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9개 읍면동 이·통장들은 족구, 윷놀이, 승부차기, 투호놀이 등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홍태용 시장, 최학범 도의회의장, 안선환 시의회의장, 이·통장 등 800여 명이 한뜻으로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최덕기 이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기둥이자 시민과 중요한 연결고리인 이·통장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김해시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이 10일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초헌관으로 제관을 맡아 예를 올린 것을 비롯해 김해 유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송조 2현(주희, 정호) 아국 18현(설총, 최치원 등 18인의 선현)의 신위를 모시는 전통 제례 행사로 김해향교는 음력 2월과 8월 연 2회 대제를 거행한다.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추계석전에는 여성 헌다관이 주관하는 헌다례를 함께 봉행해 선현의 업적을 되새기며 정성스레 내린 차(茶)를 신위전에 올리는 예를 함께했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전통문화의 중심인 김해향교를 잘 이끌어주신 송우진 전교께서 마지막으로 주관하시는 자리라 더욱 뜻깊고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용학 진주시의원이 10일 제259회 임시회에서 용도가 만료된 매립장의 정화 작업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공원화하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진양군과 진주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던 진성면과 문산읍 경계 지점의 ‘상문 매립장’이 정화 작업을 거쳐 2025년 3월 토지이용제한 기간이 종료된다”며 “진주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 발상지답게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진주시 초전공원을 비롯해 서울 난지도공원, 대구 생태수목원 등 사례를 거론하며 “친환경 생태공원과 함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파크골프 인프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대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매립장 조성이라는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이라는 혜택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에는 12곳에 총 189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운영되고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시설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달 기준 진주시체육회 산하 파크골프협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의회 전종현 의원이 10일 “KAI 항공우주 연구개발조직인 ‘고정익 연구개발센터’와 ‘우주 무인기 연구개발센터’를 진주시에 유치하자”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제25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전 의원은 “우주항공 연구개발 핵심 기관 유치는 서부 경남의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거점도시로서의 책임과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KAI 연구개발 조직의 유치로 진주시는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우주 연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진주시에 연구개발조직이 있어야 R&D 인재 확보와 이탈 방지에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주와 사천을 잇는 유일한 도로가 국도 3호선”이라며 심각한 교통체증을 감내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짚은 뒤 “진주시에는 이미 교육·문화·의료 등 정주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문산 공공택지개발, 초전신도심개발 등 인프라 확충도 기대된다”면서 결국 “연구개발센터가 진주시에 집적되면 항공우주산업 R&D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강묘영 진주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청소년들이 잠재된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주형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10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바우처 사업 도입과 관련해 “모든 청소년에게 기본 권리와 복지 증진 차원에서 다양한 학습 및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아실현에 가장 중요한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하면 경남 고성군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고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다고 내다봤다. 진주시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2만여 명에게 바우처 혜택이 돌아가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불어 관내 바우처 가맹점 매출 상승에 힘입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청소년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미 경남도내 거창군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의회 임기향 의원이 제25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내놓으며 향후 대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향사랑기부금 확보에 더욱 힘을 싣자고 제안했다. 이날 임 의원은 “지난해 전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총액은 약 650억 원이었지만,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가 30%까지 오르면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간 치열한 기부금 모금 각축전에서 경쟁력을 갖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임 의원이 내놓은 해법으로는 ▲기부자 예우 사업의 활성화 ▲진주시 답례품 확대 재정비 및 홍보 강화 ▲포인트 재기부제도 마련 등이다. 임 의원은 “기부자에게 남강유등축제 개막식 행사 특별석을 제공하거나 기부자 이름의 소망등 설치, 시민의 날 등 주요 지역 행사 초청, 진주시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애향심을 드높일 실질적인 예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주시는 시에 기부한 사람에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감사패 증정, 기부자 명단 공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앞으로 진주시 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는 기업활동 지원·촉진 예우나 세무조사 유예 등 큰 혜택이 주어진다. 도내에서 한발 앞서 제정된 진주시 조례 덕분이다. 진주시의회는 제259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 ‘진주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박미경 진주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진주시 가족친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진주시는 해당 조례에 따라 가족친화기업에 대해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및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기업·기업인 홍보 등 예우와 지원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한 시는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나 마을 등에도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다. 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법에 따라 여성가족부 고시 기준에 부합해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양육과 가족부양 등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기업들이 해당한다. 기업들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 탄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