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호우 특보가 내려진 9일 밤과 10일 새벽,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회의를 통해 재난 현장 상황과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도 위기관리 대응센터 팀장으로부터 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모든 공무원이 비상 대응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현장에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특별 지시로 “호우로 인한 피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힘쓰고, 만일 피해가 발생하면 도민 안전을 위해 빠른 시간에 수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주민들을 강제 대피시키고, 또 다른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대피 기간을 연장하는 등 과도하게 대응하라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이 지사는 시군 안전책임지원관으로 지정된 실·국장에게 해당 지역으로 가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는지 직접 살펴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호우경보 12곳(구미,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한국에서는 초복, 중복, 말복에 삼계탕을 먹어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다고들 한다. 칠곡군가족센터에서는 9일 결혼이민여성 15명과 함께 초복맞이(7월 15일) 여름보양식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번 한국요리 체험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더위가 한창인 요즘,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온 한국 조상들의 정신을 배우는 마음으로 닭 안에 찹쌀, 황기, 밤, 대추 등을 넣고 푹 고아서 제대로 된 보양식을 만들고 빛깔 고운 오이소박이도 함께 만들었다. 요리가 끝난 후에는 결혼이민여성,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센터 직원들과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한국 문화와 예절에 대한 퀴즈를 풀며 한국의 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절기에 대해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우리 지역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불어넣는 소중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초복을 맞이하여 “길동무”사업의 일환으로 7월 10일 관내 홀몸어르신 등 40세대에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초복이 다가오면 무더위에 입맛을 잃어 쉽게 체력이 약해지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해 왔으며 특히 이번 해에는 관내 후원자들이 떡과 삼계탕용 닭을 후원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끓여 대접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하여 평소보다 주변을 더 잘 살피고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길동무사업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무료 빨래방 운영, 지역자원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10일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와 연계하여 1회차 장애인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진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뇌병변 장애인 및 그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의 프로그램별 전문강사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초청되었으며, 참여자의 건강관리 역량 변화를 알아보는 사전 · 사후 조사, 구강관리교육, 운동을 통한 소 · 대근육 운동,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진주시 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재활운동교육,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 및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실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농작물병해충 드론공동방제사업은 농협중앙회 · 지역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론방제사업이 작년대비 마늘·양파 신청면적은 31.9h에서 54.9ha로 전년대비 172% 증가하였으며, 벼 신청면적은 774ha에서 943ha로 전년대비 122% 증가하여 농작물 병해충드론방제사업이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올해는 병해충예찰과 각종 기상여건을 고려해 1차 방제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2차 방제는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2회에 걸쳐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벼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기존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 안전 사고도 예방 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 PLS를 준수한 벼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늘어나는 드론공동방제지역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것이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2024년 8월 5일 월요일부터 8월 8일 목요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드림 어드벤처: 직업 탐험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장래희망과 진로에 대해 개념을 확실히 하여 자신이 바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진로 직업 탐구를 주제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장래희망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알아보자 △아침 독서 탐험 △책의 모험가, 사서 △직업 탐험대 출발! △시간 여행! 과거와 미래의 직업 △탐험의 마지막! 나의 꿈 등이 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칠곡군립도서관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 도서관 사무실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10일 사무국장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전기우 신임 사무국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였다. 재단 출범 이후로 최초로 사무국장 직위에 공개경쟁 채용절차를 진행하여 임용된 민간 출신 사무국장이며, 그간에는 청도군청 공무원이 파견되어 그 자리를 대신해 왔었다. 새로이 임용된 전기우 사무국장은 재단 출범 당시 연구개발팀장으로 채용되어 화랑정신 및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으며,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개장과 운영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경력이 있다. 전기우 신임 사무국장은 “그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이 청도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해 10월에 선정된 환경교육도시로 통영시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개정배경과 주요내용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요구하는 전문적 분야인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심의·자문을 통해 환경교육의 방향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통영시 공무원들의 사회 환경교육 시행 조항을 신설해 행정 집행과정에서 환경 보전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지난 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통영시는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찾아가는 클린낚시학교’,‘찾아가는 ESG교육 프로그램’등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교육 관련 기관들의 협력실무회의를 진행해 기관별 환경교육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 및 해결책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조례 개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사업에 선발되면 1일 7시간 주 35시간 근무한다. 단, 만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근무한다. 2024년 최저임금을 준용해 시행된다.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8월 16일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일자는 변동 가능) 통영시 관계자는 “6개 사업, 26명 선발로 8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4개월간 사업이 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 출신 최주철 작가가 아홉 번째 몽돌 시리즈‘몽돌 브라더스와 함께 신나게 놀아요!’그림책을 펴내고 고향 통영시에 100권을 기부했다. 최주철 작가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몽돌 브라더스가 동피랑에 간 까닭은?’,‘몽돌 브라더스는 몽당연필로 몽돌을 그린다’,‘몽돌 브라더스의 행복한 일기’,‘몽돌 브라더스의 음악 여행, 즐기는 거야!’등 신간 그림책을 발간할 때마다 고향 통영시에 기부해 왔다. 이번에 기부된 그림책 ‘몽돌 브라더스와 함께 신나게 놀아요!’는 몽돌브라더스와 몽돌이 파도에 따라 춤추고 신나게 놀며 더 둥글고 반들반들해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신나게 놀다 보면 몽돌처럼 둥근 마음을 가질 수 있고, 꿈이 생기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기부된 그림책 100권은 통영시 소재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골고루 배포해 다양한 곳에서 통영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주철 작가는 1970년 통영에서 출생했으며 통영고등학교를 거쳐, 호주 시드니 KVB 예술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다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밤사이 기록적 폭우가 내린 익산 곳곳에서 시민 영웅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거센 비바람과 어둠을 뚫고 개인 장비까지 동원해가며 이웃을 위해 터전을 지켰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삼성동 망산마을에서 RV차 한 대가 폭우 속 침수된 도로에 고립됐다. 당시 시간당 7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인근 하천이 범람했고, 이로 인해 해당 도로 일부 구간에 물이 차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주는 그대로 멈춰 서버린 차를 움직이지 못해 언제 올지 모르는 견인차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칠흑 같은 새벽 어둠을 가르고 한 남성이 무릎까지 물이 찬 도로를 첨벙첨벙 걸어들어왔다. 다름 아닌 망산마을의 슈퍼맨으로 통하는 오경수 통장이었다. 오 통장은 많은 비가 쏟아지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동네 곳곳을 순찰하던 중이었다. '내 마을은 내가 지켜야한다'는 생각에서다. 오 통장은 주저 없이 고립된 차에 다가가 단단히 끈을 묶었고, 자신의 트랙터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영항 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배도수 통영시의장, 김태규 경남도의원, 통영시의회 신철기 부의장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남부권 관광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광역적으로 연계 개발해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중 하나로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 강구안과 미륵도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관광루트 개발을 위한 핵심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2024년 2월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기본구상(안)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및 통영국제음악당, 통영이 낳은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 작곡가 등 음악을 콘셉트로 높은음자리표의 스카이 워크와 윤이상 선생의 하프 독주곡인 ‘균형을 위하여’의 하프 악기를 형상화하는 등 통영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다. 통영항 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은 미수동 연필등대에서 도천동 해저터널 주변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입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영주, 세계로 향하는 영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32기를 맞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매년 명사들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초청해 60분간 시정 철학과 주요 시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시장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라는 인사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요 시책을 설명하며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강연 내내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지금 영주시는 미래 산업도시, 농업혁신도시, 문화산업도시로 향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영주댐 준공을 시작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은 10일 오전 10시 기관단체청사에서 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역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말까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7개 마을리더 3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만들기사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워크숍과 마을만들기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선진마을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주도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마을리더 교육, 농촌현장포럼, 소액사업 등 3개의 과정을 거쳐 우수한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진병영 군수는 “인구소멸과 고령화로 마을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매우 힘들고 엄중한 시기”라며 “각 마을의 특성을 살린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하여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가 취임 후 군정 현안을 청취하고 살피기 위한 부서별 주요사업 등 주요업무 보고를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군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는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23개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 현안 위주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 전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여 ‘오르고(GO) 함양’ 등 민선 8기 후반기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 부군수는 10일 기획감사담당관을 끝으로 당면 현안업무 위주로 보고받고, 함양군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과 역점 시책을 꼼꼼히 짚어보며 향후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주요 역점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