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진주시 민속예술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진주시가 격년으로 개최하며, 진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에 위촉식을 가진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올해 비엔날레 행사의 사업계획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지원하는 기구로,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엔날레를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인 조직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임원선출, 공연연출 감독 선임, 행사 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고, 해외 창의도시 간 문화예술교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내 행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유등축제, 공예문화 거점도시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민속예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 건설국은 12일 전문건설업 익산시협의회, 익산지역 건축사회와 부정 부패 척결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익산시 건설국 청렴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도 건설국장과 박이수 전문건설업 익산시협의회장, 안영묵 익산지역 건축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교류와 공동활동을 수행하며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청렴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청렴 관련 각종 시책 홍보 △공무원 및 사업자 비위행위 모니터링 △청탁금지법 정착 및 시민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범시민적 노력을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 후에는 구체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뇌물 수수없는 깨끗한 건축 인·허가 업무수행, 건설공사 수주 시공시 불법행위 근절, 부실공사 근절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경제 상생을 위해 건설자재, 장비 사용, 인력 고용 등에서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는 데 뜻을 같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익산독립영화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독립·예술영화 20여 편을 선보인다. 먼저 12일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작인 '매달리기'와 '아무 잘못 없는'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이씨 가문의 형제들 △소년유랑 △캐쉬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5일에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탁탁 △X의 저주를 상영한다. 8월 14일 오후 7시에는 미디어 시민 공동체 영상바투와 함께하는 독립영화상영회로 진행한다. 인간의 시대를 살아가는 야생동물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 '생츄어리'를 상영한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유일의 독립·예술·대안영화 상영 공간"이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적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은 1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직과 퇴직 준비교육 발령에 따라 순창군청을 떠나는 공무원들의 퇴임․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이임 공무원 가족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퇴임․이임 예정자 소개, 공로패 전달, 송별사,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 공무원들도 참석해 떠나는 선배 공무원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8명의 퇴임․이임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평균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베테랑들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순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임 공무원을 대표해 소감을 전한 진영무 전 경제산업국장은“1984년 입사해 약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사고 없이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님을 비롯해 동료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다”면서“퇴직 후에도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순창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퇴직 예정 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순창군을 위해 지난 30여년간을 함께하며 수많은 일들을 해내온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제2의 인생을 사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0일까지 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본청 직원들을 파견해 피해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피해지역에 적기에 복구 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지원금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지급된다. 해당 규정에 따라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 발생 10일 이내에 사유재산 피해 내역을 접수해야 한다. 신청은 수해 발생 주소지의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이장·통장, 이웃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작성된 신고서를 토대로 피해 내역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할 방침이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가 현장 실사를 거쳐 피해액을 확정하게 된다. 우선 주택피해는 반파와 전파, 유실, 침수로 분류되며 침수의 경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방문진료 '다행한주'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12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다행한주'라는 사업의 이름은 '주민을 다이롭게, 행복하게, 한방 주치의 사업'의 줄임말이다.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7개 팀이 의료 취약 지역인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주민 생활 밀착 지원사업이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해 각 대상자에 알맞게 침 치료나 건강상담,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제공한다. 이들은 매월 사업 대상지 7개소를 선정해 총 4주간 주 1회 방문 진료를 실시한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내년에는 6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는 낭산과 웅포, 왕궁, 함라 4개 면 의료취약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7주간 주민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도 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청년시청과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과 함께 산책, 목욕, 훈련 방법 등 실습을 진행했다.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시험에 응시한 청년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일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교육을 통해 필요한 경험을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계화림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12일 삼계탕 한 그릇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눔 행사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60명이 참석했다. 계화림은 지난해 9월 익산역 건너편에 문을 연 닭고기 전문 구이점으로 ㈜하림 계열사인 ㈜엔바이콘이 운영하고 있다. 하림산업에서 당일 잡은 신선한 닭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엔바이콘은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동 소상공인 지원과 치킨로드 조성교육 및 컨설팅,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식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원탁 ㈜엔바이콘 대표는 "올해 첫 나눔 활동으로 계화림이 위치한 중앙동의 취약계층을 초청해 여름 보양식을 나눴다"며 "비록 작은 한 끼의 식사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화림이 위치한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 계화림과 2층 청년공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이 미래 신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청사진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순창군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과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 목표를 구체화할 36개의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순창군 발전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었다. 보고회에는 용역을 담당하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의 전문가 6명과 순창군 간부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순창군 특화산업인 장류와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 웰빙시설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 ▲경천·양지천 생태축 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공실버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정책들은 순창군의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미래 사업들로, 순창군의 발전상을 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순창 마을로 가는 마음 여행’ 4회차를 끝으로 3월부터 시작된 상반기 일정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창 MAMA 투어는 광주, 전주, 순천, 남원 등 전국의 가족들이 참가해 ▲1회차 순창읍 ▲2회차 적성면 ▲3회차 동계면 ▲4회차 쌍치면 등 4회에 걸쳐 순창의 주요 관광명소와 마을을 방문하며 총 104명이 함께했다. 특히, 상반기 MAMA 투어는 순창읍 경천벚꽃, 적성 유채꽃, 동계 용궐산, 쌍치 훈몽재 등 각 지역별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됐으며, 고추장 만들기와 막걸리 만들기 등 발효 문화 체험 이벤트, 역사교육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벌써 하반기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순창 MAMA 투어를 통해 많은 타지역 참가자분들이 힐링과 즐거움 그리고 역사 문화체험을 통해 순창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순창의 마을과 골목 등 일상 공간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게 숨어있는 다양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2일 월막2리 경로당에서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정신건강이 악화되는 경향을 있어, 이에 노년층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외로움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사전에 진행하였으며,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싱싱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 건강을 챙겼다. 또한 김민제 색소폰 연주자의 마음나눔 공연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트레스와 외로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체건강 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한 청송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송군은 2022년부터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하여 어르신들에게 본인의 생애와 마을 이야기, 청송의 변천 과정 등을 인터뷰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2년 파천면 신기리 새터마을, 2023년 주왕산면 주산지리 이전마을, 그리고 올해는 진보면 광덕리 교동마을을 만날 예정이다. 개인의 삶은 사회 공동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인간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사회를 이루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고 한다. 청송군 근현대 구술기록 수집 사업에는 어르신들 본인의 생애사와 함께 사회적 경험도 함께 담겨 있다. 이것이 잊혀져가는 청송만의 이야기를 어르신들의 기억을 통해 기록해야 하는 이유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의 주름에 깃든 삶의 풍경에는 그들의 삶을 걸어온 기나긴 여정을 볼 수 있다.”라며, “청송군은 청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대는 청송人의 구술기록 수집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가 후원하는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으로 유치한 연극 '이기동체육관'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휴먼드라마 '이기동체육관'은 복싱으로 인해 아들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상실한 전직 복서이자 관장 이기동과 복싱이 하고 싶어 체육관을 찾은 동명의 열혈 복싱 마니아 청년 이기동의 만남과 상처의 회복, 성장 과정을 유쾌하게 다룬 연극이다. 대학로 최초‘복싱 연극’이란 타이틀로 2009년 초연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고 2014년까지 스테디셀러로 공연되어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돌파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배우들은 따로 연습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날렵한 권투 동작과 펀치볼, 줄넘기 실력까지 실감나게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일반 연극에서는 보기 힘든 진한 땀과 에너지를 내뿜은 복싱 신은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이번 연극 '이기동체육관'을 유치한‘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사업’(9천8백만 원)과‘공연예술 유통사업’(2억 1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이 주민자치를 위한 군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12일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안권욱 지방분권 경남연대 공동대표를 초청해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주민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민자치의 개념과 주민자치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력을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주민자치 총회 지속 실시,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교육 참석자는 “강의를 듣고 나니 주민자치라는 어려운 단어가 알기 쉽게 다가오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 함양군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의 출발을 앞두고 11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인솔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함양군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은 선진 영어권 국가에서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여 3회차까지 117명이 뉴질랜드를 다녀왔고, 올해는 조금 더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영어의 종주국 영국에서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취지, 연수 국가, 연수 일정 등을 안내하고 사전 유의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어학연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함양군 중학생 32명이 참여하는 해외어학연수는 7월 30일 출발하여 2주간 영국 가정 홈스테이 1주일, 명문 사립학교 기숙사 생활 1주일을 체험하는 브리지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영국 가정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현지 학교에서 또래의 다국적 친구들과 교류하는 영어캠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