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1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장마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에 형성된 정체전선으로 강한 강수 구름대가 형성되어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남해군의 1시간 강수량은 61.9mm로 현재 호우 경보가 발효됐으며 남해군 외에도 주의보는 2개 시군(창원, 산청), 경보는 6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 발효 중이다. 앞서 누적된 강우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일강우량(7.16. 0시~13시)만 최대 109.5mm(하동군 금남면)가 더해져 경남도는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4시부터 돌입한 비상1단계를 오후 12시 35분에 비상 2단계로 전환하고, 행정부지사 주재 집중호우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누적된 강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산사태 우려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것”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4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신청서 접수를 오는 8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영업장 관할 소방서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제도이다. 인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인정 요건을 갖춘 신청 대상에 대해 안전관리 업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업소 요건에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인정 예정 공고 종료 후 외부 위원 등이 참여하는 심의회를 열어 최종 인정 대상을 확정하여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우수업소를 공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표창 수여는 물론, 공표 후 2년간 화재안전 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장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2024년 대학입학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학생 입학 우수자 장학생은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322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200명(도내대학 142, 도외대학 58)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최만림 행정부지사, 농협중앙회 조청래 경남본부장, BNK경남은행 홍응일 상무가 함께했으며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경남청년예술단체 바오스트링의 “BTS 다이나마이트” 이색 연주로 시작해, (재)경상남도장학회 소개, 장학증서 수여식, 장학생과 함께하는 피켓 세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경남 출신 청년 지티엘 황건호 대표와 두산에너빌리티 전선영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창업 및 취업 성공기를 들려주는 등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첫걸음이 떨리기도 하지만 우리 지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2024년도 제1기분(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2만1381건, 26억8900만원에 대한 자동차세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1기분 자동차세를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1월부터 6월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해 지난 7월 1일까지 납기로 부과했다. 이번 독촉고지서의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납부, 자동입출금기(ATM) 또는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거제시는 납부 기한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때는 △부동산, 차량,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압류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납세과장은 “자동차세를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축제장과 주요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구조라해수욕장 등 15곳의 해수욕장 주변 음식값, 숙박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을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8월 초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거제’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아울러 지역상인들에게 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한동대가 16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상생공간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지역대학 총장, 대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지역혁신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파랑뜰’이라는 명칭은 동해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쳐가는 공간을 의미하며, 환동해 지역혁신원은 포항시와 지역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학생 주도로 자유롭게 해결하고 지역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장량동에 위치한 제1캠퍼스는 건축면적 495m2의 3층 건물로 ▲지역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대여가 가능한 소그룹 회의실 ▲다목적 교육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수요를 적극 수용해 문화예술, 경제, 교육에 기여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한동대, 포항공대, 포항대, 선린대, 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軍)과 지역사회 발전연구회’ 김진 회장 등 군 관련 초청인사, 공무원, 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軍 정주환경 및 민・군상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관하는 지역 민간단체인 군위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올해 안으로 확정될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을 앞두고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위하여 민·군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포럼에 참가한 軍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군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포럼 1부는 민군상생을 위한 군부대 이전계획 준비(입법정책연구원 강한구 박사), 미래자주국방을 위한 정주환경 마련방안(경기연구원 강식 박사)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포럼 2부에서는 김진 회장(군(軍)과 지역사회 발전연구회)을 좌장을 맡아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남지현 경기연구원 센터장, 이도제 국방시설연구협회 센터장, 고재균 군부대 이전 민간자문단 위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16일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간의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창원시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이날 전용 노선인 50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원이대로 S-BRT 구간을 점검했다. 일반차로 승용차의 흐름,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의원들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은 신속하게 개선·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원들은 팔룡터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운영 중인 팔룡터널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화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47명을 모시고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카메라 브래드인 캐논이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캐논 카메라 장비를 사용하여 윤우석 전문 사진 작가가 어르신들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와 한올생명의집에서 장수사진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했고, 촬영 장소까지 직접 모시고 오는 등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했다. 캐논코리아(주) 봉사단의 윤우석 사진작가는 “어르신들이 촬영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고성군 어르신들께 뜻깊은 행사를 제안하신 캐논코리아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16일 익명의 기부자가 미천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에어서큘레이터 30개(환가액 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고향 주민들이 무더위와 긴 장마로 힘든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매년 여름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수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등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순철 미천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 개최된 16일 제1차 회의에서'경상남도 도립학교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경상남도교육청 소관 주요 업무계획 현황 보고를 받았다. 교육위원회는 홍보담당관, 교육활동보호담당관,정책기획관,감사관,유보통합추진단,학교정책국(학교혁신과,유아특수교육과,초등교육과,중등교육과,진로교육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공공언어 개선, 목적에 부합하는 조직진단 용역 추진, 성범죄 예방·근절, 유보통합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하고 향후대책을 주문하는 등 중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특히, 유보통합추진에 있어 업무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교육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보육사무 조직 및 예산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박남용 의원(국민의 힘,창원7)은 “성교육,성희롱,성폭력 관련 담당부서가 상이하므로 업무효율성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16일 물놀이객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관내 취약지(이안류 발생지역, 갯바위, 기타 위험지역 등)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에 너울, 이안류로 인한 익수사고 발생지와 갯바위 추락익수사고가 발생한 석리갯바위, 노물항갯바위 등 취약지 10여 개소를 점검하였으며 사고재발을 막기 위한 인명구조함, 표지판 설치 등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자율대여함 2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요원이 없는 해안가 익수사고 대비에도 철저를 기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구명조끼착용이 필수이며 만일 물놀이 중 이안류, 돌풍이 발생하면 퇴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2024년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182건으로 전년 동기간 1,315건 대비 10.1%(133건) 감소했고, 재산피해 역시 총 110억여원으로 전년도(200억여원) 대비 45.0%(90억여원)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60명(사망 12명, 부상 48명)으로, 사망자는 전년도 대비 7.7%(1명)가 감소한 12명, 부상자는 전년도 대비 20.0%(8명)가 증가한 4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주거시설 사망자가 75.0%(9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부상자 또한 39.6%(19명)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는데, 주목할 점은 주거시설 사망자 중 66.7%(6명)은 농촌지역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점이다. 모두 1월 초에 난 주택화재로 인해 사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지역 고령층 화재 사망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농촌지역 고령층 긴급 화재안전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10일 국외 출장길에 오른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12일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교를, 15일에는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와 항공우주연구소(NLR)를 각각 방문했다. 먼저 12일, 창원시는 창원대학교와 함께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즈난 공대는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연구 환경과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어서 15일, 네덜란드로 이동하여 유럽 5대 응용과학연구소인 TNO와 항공우주연구소(NLR)를 방문했다. 두 기관 모두 방위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한국 기업 및 연구소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항공우주연구소에서는 한국을 담당하는 사업개발 이사가 직접 참석하여 창원시와 창원대학교의 방위산업 R·D 협력 등 항공우주 기술 개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폴란드의 우수한 공과대학과 협력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공무직 근로자의 쟁의행위로 의창구, 성산구 지역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발생하자 담당 부서 직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소속 창원시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은 2024년 임단협 결렬에 따라 7. 11.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하여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창원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재활용품 수거 중지된 성산구 일대에 투입되어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자원순환과 전 직원이 투입된 당일 수거 작업은 오후와 야간 2회로 실시하여 약 9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였으며, 상납 상업지역의 경우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미흡한 재활용품만 미수거한다는 노조 측의 주장과는 달리 정상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도 다수 발견되어 이 부분에 대하여는 복무규정을 준수하도록 조치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쟁의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게 되어 의창구, 성산구 주민에게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시민 불편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