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시민대학 고창캠퍼스 천연염색 자격증 과정(지도교수 김영남) 수강생들이 고창노인대학에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지역 내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쪽염색을 통해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선사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관계자는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주요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개원 후 시와 지역구 의원실과의 첫 공식 만남으로 양산시 2개 지역구 의원실 보좌진 10명과 양산시 한정우 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시의 주요현안(15건) 및 국비사업(13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시정의 당면 현안과제 해결 및 국비예산안에 양산의 주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현안으로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양산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1028지방도 국도(지선) 승격 ▲양산수목원 조성 ▲양산사송 하이패스 IC(양방향) 설치 추진 ▲부산- 양산- 울산광역철도 건설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이어 시는 동부양산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웅상보건지소 보건소 승격, 공무원 정원과 인건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준인건비 상향조정 건의,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주력산업 고도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2024 더 클래식 양산 All That Classic' 연주회가 지난 18일 저녁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정통 클래식 음악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보여주듯 이날 공연은 공연 일주일 전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KNN 방송교향악단과 지휘자 서희태, 협연자 첼리스트 홍진호,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권재희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주회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오페라 명곡들을 선보이며 양산시민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의 하모니카 연주와 KNN 방송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오빠생각’과 ‘아리랑’의 즉석연주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양산시민들은 나시장의 하모니카 연주와 오케스트라의 예상치 못한 콜라보 공연에 큰 환호를 보내며, “클래식 공연이지만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들을 수 있어 즐겁게 관람할 수 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7월 20일부터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조현옥 부시장 주관하에 황산공원 물놀이장의 안전관리와 운영상태를 현장 점검했다. 7월 20일 개장하여 8월 26일까지 38일간 운영할 계획인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전국적인 인기로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밀집도 완화를 위해 물놀이 시설 설치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3회차로 운영하여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을 가져 온열질환 등에 대비하며 총괄관리자 1명, 안전관리자 2명, 풀장안전관리자 및 운영요원 23명, 입구안내 및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 등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물으로 튜브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는 70m 연장의 물썰매, 조립식 데크 수영장, 대규모 냉방쉼터 등을 조성한다. 조현옥 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초전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수양공원을 시작으로 2022년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과 망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초전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함에 따라 모두 4곳의 유아숲체험원을 갖추게 됐다. 초전공원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입목의 벌채 없이 숲의 훼손을 최소화해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성했으며, 9종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관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아숲지도사를 추가 확보해 자연과 교감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유아들이 관내 조성된 유아숲에서 유아숲교육을 통해 마음껏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자연보호단체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와 ‘자연보호중앙연맹’과 함께 동진강 일대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양미역취 제거사업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양미역취 제거 활동에는 6개월 동안 455명이 참여해 총 11톤을 제거했다. 양미역취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양미역취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1969년 전남 보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국내로 유입돼 토종생물을 위협하고 있다. 당시 양미역취는 꿀 생산용으로 도입돼 관상용으로 활용되다가, 점차 야생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미역취는 1 에서 1.5m 크기로 키가 크고 밀도가 높아 서식지에서 물리화학적 환경을 변화시켜 국내종 서식지의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킨다. 양미역취가 번식할수록 관내 억새류 등의 자생종의 생육이 방해된다. 양미역취는 뿌리에서 독성물질을 내뿜으며 다른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미역취는 9 부터 10월에 노란꽃의 개화기를 거친 뒤 씨앗을 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8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과 6월 2차례 선정자 교육 후 신규 청년농업인들의 본격적인 영농정착을 위해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농업 가치 인식, 경영관리 능력향상, 마케팅 활용능력 등 신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이다. 더불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법률상식, 농업 퍼스널브랜딩, 농기계 안전사용 실습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적, 정서적으로 고립되는 청년이 없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자원”이라며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 청년농업인은 지난 3월 75명(전국형 71명, 전북형 4명)이 선발됐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가 아이와 엄마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제지역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건강을 위해 아이와 엄마가 교감을 통할 수 있는 촉감놀이를 실시했다. 사업대상은 김제 거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 엄마와 아기 12팀으로 미역, 국수, 마카로니, 쌀과자, 밀가루, 물감 등을 활용해 촉감놀이를 진행하며 서로 교감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해 엄마와 아기 모두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영유아 가정에 건강상담, 아이발달, 양육교육 등 토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엄마-아기의 상호작용 증진으로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2024년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등하고 포용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활동중인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들이 참여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서는 체험형, 학습형, 공연형 등 총 26개팀이 참여해 백산면 복지마을 경로당 등 51개소를 방문, 라탄트레이 만들기 체험학습 등 3가지 테마형 학습활동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발적인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번 사업으로 807명의 주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지역 내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를 활용해 학습자를 찾아가는 능동적 평생교육사업으로 모두가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발적 학습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번개탄을 판매하는 생명사랑 실천업체에 번개탄 보관함을 보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업체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번개탄은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극단적 선택 수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를 사용한 극단적 선택 시도는 최근 몇 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개탄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22개 업체에 번개탄 보관함 68개를 배포했다. 번개탄 보관함은 번개탄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낮추는 안전장치로, 번개탄을 판매 진열대에 두지 않으며 보이지 않도록 보관하기 위해 사용된다. 시 보건소는 보관함 보급 후에도 번개탄을 비진열 방식으로 보관하는지, 번개탄 구매자에게 구매 용도를 확인하는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사랑 실천업체 업주들이 자살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지난 17일 화개면 신흥마을에서 ‘새마을리더 역량 강화 및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신 단련과 화합을 통해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새마을지도자 회장단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영섭 부의장, 강희순 의원, 하동군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지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나눠 먹고 대화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도 행사에 동참해 “함께 만드는 미래,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외치며 참여자들과 결속을 다지는 일에 앞장섰다. 최종수 회장은 “이번 역량 강화 및 하계수련회는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질 뿐 아니라 새마을 활동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은 8월 19일부터 ‘2024년 하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 군민이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과정은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보유한 인근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군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며, 하동군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연계한다. 교육과정은 △조경기능사(자격취득반) △토탈 근력 운동으로 영바디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 등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60%를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들이 다양한 강좌를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를 수강한 군민을 대상으로 1학기 1강좌당 5만 원을 지원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2일까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경상국립대학교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7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하동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0일~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주최하동군, 한국예총 하동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예술제 기간에는 시화, 미술, 사진, 서예, 서각, 민화 등 각 분야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발효차 시음, 한궁, 뽑기, 무료 팝콘 배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10일 개막식에는 9개 참여 시군 단체장과 지역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남해안남중권’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밴드, 국악, 무용 등 9개 팀의 다양한 문화교류 공연은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 청소년 경연 페스티벌에서는 남해안남중권 지역 중·고등학생 8개 팀이 댄스와 밴드 실력을 뽐냈으며, 비보이팀 MB크루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축하공연에 관객의 뜨거운 호응이 더해져 경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nb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이 오는 26일까지 ‘천년 하동의 재발견-성돌의 귀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3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활용사업(생생국가유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천년 하동의 재발견’은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장(現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우수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성돌의 귀환’은 하동 고유의 국가 유산과 명소를 활용한 1박2일 특별 여행상품으로, 하동군이 주관하고 별별솔루션이 기획·운영한다. 고고학 여행 콘셉트의 이 프로그램은 국가 유산 ‘하동읍성’에서 다수 출토된 유물·인물의 역사와 함께 시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매년 참여 열기가 뜨겁다. 특히, 모든 활동이 연극적 스토리텔링으로 연결되어 전문연기자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은 마을 호텔(호텔매계)과 연계한 베이스캠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부는 지난 18일 12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양봉 관리법 영농교육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회는 선도 농가 임채현 씨의 친환경 진드기 제거법 ‘옥살산 글리세린 패드 제작’ 시연을 시작으로 양봉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차용호 농학박사는 ‘여름철 양봉 관리법’ 강의를 통해 장마철 양봉 관리법, 여왕벌 양성과 분봉, 로열젤리 채취 및 프로폴리스 다수확 생산 등 필수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농가에 공유했다. 특히 그는 양봉 활동의 시작은 밀원수 조성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봉농가들은 “사양 벌꿀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품질의 벌꿀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간의 상생을 통해 하동 벌꿀이 ‘명품 벌꿀’로서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무감을 느낀다”라며 한목소리를 내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 양봉농가들은 지리산 청정구역이라는 자연 환경조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