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집중호우와 폭염이 잇따른 가운데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이 25일 순창 순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 현장과 인근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점검하고, 순창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우수저류시설 빗물펌프장의 가동 매뉴얼 숙지 여부,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 유무를 살피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총체적인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순화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저류시설 10,300㎥, 배수펌프 1식, 관로개선 425m 등을 설치하여 지방하천인 경천과 순창군청 인근의 수위차로 인한 저지대의 내수침수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옥천1 및 창신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관리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장마로 도내에 피해가 발생한 만큼 앞으로 닥칠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예측할 수 없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양육자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알아가는 우리 가족’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3회, 임신부의 태교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1회, 가족 독서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작가님의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 강연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유아(5-7세)와 양육자 15쌍, 임신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칠곡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와 양육자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아포읍은 7월 25일 아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박희병 이장협의회 회장과 성기호 아포농협장 등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7월 정례 이장 회의는 기존에 7월 10일 개최 예정일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해복구 작업을 위해 연기됐다가, 수해복구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안정을 되찾고 나서 개최됐다. 읍에서는 ▲주택·건축물 재산세 납부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주민등록 사실조사 ▲집중호우 대비 유의 사항 ▲도로정비사업 대상지 조사 등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박희병 이장협의회장은 “수해 복구가 마무리되어가는 것 같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이장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수해 복구를 위하여 애쓰신 읍 직원들과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장마가 길어져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다. 지속되는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별 취약지구 순찰을 잘 부탁드리며, 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는 7월 2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와 경상북도 경찰청 및 김천경찰서 관계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 및 포획 시 준수 사항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총기 안전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총기 관리와 포획 시 준수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총기사고 사례와 총기 안전관리 수칙, 총기 입출고 방침, 포획 시 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방역 수칙 교육 또한 함께 진행했다. 한편, 도내 총기사고 발생으로 김천경찰서는 7월 18일(목)부터 총기 출고를 금지했으며, 총기 안전교육을 이수한 엽사에 한해서 출고를 가능케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농민들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피해방지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기 안전 및 포획 시 준수사항 교육을 계기로 총기 관리와 사고 방지를 빈틈없이 해주시길 바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시원한 수박을 지역 내 2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중복을 맞아 봉산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연일 폭염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병영, 김원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수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고 앞으로 남은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하여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도 남은 여름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중복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수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박 나눔 행사는 새마을에서 매년 하는 봉사활동으로 무더운 여름에 수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는 활동도 겸하고 있다. 증산면 새마을에서는 연초에 실시한 떡국떡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 관광지 환경정화, 김치 나눔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교천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수박 나눔 행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증산면장은“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024년 7월 25일 아포초등학교 49회 동기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포읍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점심 식사로 삼계탕 300개(이백만 원 상당)를 41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0일 한때 시간당 70㎜가 넘은 폭우가 쏟아져 하천제방 일부가 소실돼 주변 일대가 크게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역을 연고로 둔 아포초 49회 동기회에서는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현장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삼계탕으로 대신 전했다. 김춘옥 동기회장은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을 위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이번 수해로 일상과 삶의 터전에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기탁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수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신속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어모면에서는 24일 11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정기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어모면 이장협의회 박세현 회장 및 이장 30여 명과 김영호 어모면장, 김창집 새김천농협 조합장, 정선영 대신어모면대장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피해조사 협조 사항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 가입되는 '김천시민안전보험' 및 주민대피 명령제도 안내 등 안전 관련 시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현 어모면 이장협의회장은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지역이 없는지 마을을 잘 살펴주시길 부탁드리며, 농사일로 바쁘시겠지만,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지난 10일 우리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과 시설 피해가 컸는데, 이장님들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장님들께서는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및 출입 통제를 철저하게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는 중복을 맞아 25일 율곡동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중복 떡과 음료, 태극기 부채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김병하 율곡동장과 임시은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및 회원을 비롯해 각 통장들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중복 떡을 후원한 임시은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떡을 나눠 드시면서 오늘 하루 활기차게 보내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복날마다 행정복지센터와 여러 단체에서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두고 살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라며 경로당을 찾은 손님을 반갑게 맞았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지난주 열렸던 제3회 김천시지회장기 한궁대회에서 율곡동분회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에 입상한 것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화합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료들과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는 25일 중복을 맞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백숙 나눔 행사했다. 이날 백숙 나눔 행사는 회원 15명이 참석해 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룡1리 음지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이응중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장은“무더운 여름철,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더위도 잊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이를 위해 같이 봉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중일 대덕면장은“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는 25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교육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인터넷을 비롯한 디지털기기가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지능정보사회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기기 활용능력과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춰 건전한 사이버 윤리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장시간 사용으로 유발되는 신체적, 정신적 부작용 및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을 통해 사용습관, 일일 사용시간 등을 점검해 보고, 스마트폰 과의존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며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숙 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중독문제는 개인과 사회 전반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다채로운 축제를 도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말인 27일에는 경북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6회 봉화은어축제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된다. 올해는‘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8월 4일까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내내 은어 맨손잡이, 은어 반두잡이 체험행사가 매일 3~4회 진행되며, 은어 숯불구이 터에서 잡은 은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의 백미인 글로벌 어신 대항전(7월 28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8월 2일), 전국 어신 선발대회(8월 3일)를 개최해 축제의 흥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어린이 워터파크, 휴(休) 내성천 모래놀이장을 설치했으며, 어린이 창의 놀이 실베리아 키즈플라자를 새롭게 마련했다. 린, 마이진 등 화려한 가수의 개막 축하공연, 봉화 홍보대사 이성민 초청 토크 뮤직 콘서트, 스페이스 A, 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C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2022년 8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업 전문 인력 연수 교육 계도기간이 오는 8월 22일로 종료됨에 따라 교육 이수를 서둘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연수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업 전문 인력으로 신고된 자로서 사전교육 수료일 기준 3년이 지난 자이며, 부동산개발업 전문 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려는 경우에는 사전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 이내에 연수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수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처분 유예기간이 올해 8월 22일 만료된다. 또한, 부동산개발업법령에 의거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가 보유한 부동산개발업 전문 인력이 연수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등록 요건 미달로 인해 부동산개발업 등록이 취소될 수도 있다. 연수 교육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개발업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광주대학교, 한국부동산원, 건설기술교육원, 한국부동산개발전문가협회 5곳에서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기관의 교육 일정을 확인해 신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동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턱없는 도시’ 구현에 구미도시공사가 앞장서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7월 24일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와 이동약자를 위한 ‘맞춤형 경사로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역사회공헌활동 사업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서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를 통해 제안한 사업이 구미도시공사와 매칭이 되어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맞춤형 경사로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마련은 구미도시공사와 노동조합, 무지개봉사단이 함께 동참했다. 지원사업 대상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이용시설 중 경사로가 미설치된 곳으로 구미시 관내 이동 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식당, 카페 등에 우선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8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누군가에는 낮은 문턱이지만 이동 약자에게는 높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를 통해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은 25일 화개면 궁도장에서 6ㆍ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4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백종철 부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몰학도병의 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조총, 묵념, 헌화·분향, 기념품 전달,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전남지역 15~18세 학생 180여 명은 자원입대하여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였던 화개장터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그중 70여 명이 사상·실종됐다. 화개면 탑리에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화개전투 학도병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현재 27명의 학도병이 잠들어 있다. 학도병들의 사활을 건 혈투는 적군이 부산으로 가는 지름길을 10시간 동안 차단해 피난민과 경찰, 국군의 퇴각 및 아군의 낙동강 최후방어선 구축에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간을 확보하는 공을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