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은 20일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체계 통합을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 내년부터 추진되는 것을 언급하며,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체계는 학교 안 돌봄인 늘봄학교는 교육청에서, 학교 밖 돌봄인 지역아동센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관리함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김영희 의원은 “유보통합은 단순히 교육과 보육을 합치는 것을 넘어,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선례”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체계 통합 운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며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