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가맹시설을 연중 추가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공정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유·청소년은 월 10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이 지원된다.
현재 스포츠강좌이용권 체육시설은 유·청소년 총 282개소, 장애인 총 141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나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태권도·헬스·필라테스가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 지역 이용자의 확대와 강좌 종목의 다변화를 위하여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가맹시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시설 회원가입 후, 시설등록 및 웹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을 추가 모집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