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한 '한경도서관 속 극장' 상영과 더불어 '두배로 대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속 극장'은 국립중앙극장 공연 영상화 공모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나무, 물고기, 달'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동화 같은 창극이며,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제주시민은 12월 1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출권수가 2배로 늘어나는 '두배로 대출', 연체자들이 도서 반납 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적 향유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