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인 ‘마을공동체 같이 가요’ 신규 공동체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 및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주민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으로 주민자치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공모개시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 읍·면·동 거주민이 5인 이상·전체 구성원의 60% 이상인 신규 마을공동체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6개 공동체에게는 최대 5백만 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안전환경(마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 공동체)▲문화교류(문화를 서로 교류하며 가꾸는 공동체)▲소통돌봄(마을이 함께 주변을 돌보는 공동체) ▲마을미디어(미디어를 활용하여 마을을 활성화하는 공동체) 등 총 4개이다.
특히 내년에는 마을미디어 분야를 신규 모집하여 마을신문 및 마을 영상 제작 역량 강화 활동 지원 등으로 지역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공고)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활동지역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소멸 등의 마을 문제를 적극 해소하고, 이웃과 행복한 동행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