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시 효자동의 한 식당에서 유보통합 관리 일원화를 위한 ‘2024년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교육부로 이관된 영유아 보육 사무를 유보통합 3법 시행 이후 교육청으로 통합, 안정적인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은 유정기 부교육감을 단장, 윤영임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련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교육청과 전북자치도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단체의 영유아보육 업무를 교육청으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실무분과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보통합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