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18일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MICE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건국대학교 서병로 글로벌 MICE 연계 전공 교수, 김용우 메가쇼 부사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이상택 메쎄이상 부사장, 장원식 변리사가 함께한다.
특히, 국내 타 전시컨벤션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시 분야가 취약한 제주의 전시산업 발전을 위하여 전시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자문위원단은 2센터 활성화를 위한 조직 운영, 마케팅 전략, 제주형 전시 개발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자문과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제주형 전시회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해 온 ICC JEJU는 지난 2023년 4월 메쎄이상과 맺은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메쎄이상의 노하우를 공유받고, 자문위원단 운영 체제 하에 제주형 전시박람회를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내년 준공될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이제주 전시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