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그린리더울산남구협의회(회장 전정표)는 19일 남구청을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동계 이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동계 이불은 그린리더남구협의회가 1월부터 12월까지 투명페트병과 혼합캔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이불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리더남구협의회 전정표 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도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그린리더남구협의회 전정표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봉사와 열정에 항상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