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9일 두동면 대현지구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조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3천100만원, 시비 1억6천980만원, 군비 3억9천620만원 등 총사업비 21억9천7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10월 착공해 이달까지 2년 2개월간 대현마을에 빈집정비 및 집수리 지원, 안길정비, 노후 담장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CCTV 및 보안등 설치 등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쌈지공원을 정비해 경관을 개선했으며,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찾아가는 목욕서비스 등 휴먼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두동면 대현마을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 안전, 위생 등 밀접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구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