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서해로 미다옴 4층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음이음 우리의 추억여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 가족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가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감사패 전달, 이용자 가족 인사, 동영상 시청,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수업 시간에 제작한 종합공예 작품 다수가 전시되었고, 수공예 리사이클링 컵매트를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용자 가족들과 복지관 관계자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복지관 이전에 대한 기대와 바램등, 복지관 발전 방향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복 관장은 “주간·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와 가족이 행복하고 보람된 하루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