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남도는 충남 청년마을(아산·홍성·예산·태안) 운영진과 함께 충북 괴산 청년마을(뭐하농)을 찾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마을 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단기 체류하며 지역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에 총 39개 청년마을이 있으며, 도내에는 7개 청년마을(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이 조성돼 있다.
이번 괴산 청년마을 방문은 도내 청년마을과 타 시도 청년마을 간 관계를 다지고 서로 사업 운영 기술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청년마을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이날 도와 도내 청년마을 운영진은 괴산 청년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경작 디자인 설계·관리, 각종 교육·상담, 농업 문화 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살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도내 청년과 타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역 청년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