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리초등학교은 17일 도두 오래물에서 도리초 교직원과 학부모회, 도두동 새마을 부녀회 및 지역주민 등 50명이 모여‘따뜻한 마음 온마을 함께 나누는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사업인 김장 나눔행사는 2019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선도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함께 만든 정성스러운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보호자, 교사,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제공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지역사회의 연대감 강화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