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대상’선정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정읍시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해 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온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목표 인원 1인당 시스템 활용 건수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데이터 기반 계량 평가 방식이 적용됐다.

 

시 보건소는 사업 운영실적의 탁월함과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관리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정읍시는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