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8일 오후 3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음식점 중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31개 업소를 대상으로‘2025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소상공인 위주로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모범음식점’별로 발굴ㆍ지정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문화을 활성화 시키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며 낭비적 인식 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재지정 27개소와 신규지정업소 4개소를 포함, 2025년도 모범음식점는 31개소가 지정됐으며, 지정기준은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 점검표’에 따라 8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 지정기준 점검표는 침체된 소상공인 중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을 평가해 높은 기준점수 이상 받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음식점 입구에 부착하게 되고 상수도 및 지하수요금 지원과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횡성군보건소 김영대 소장은“2025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들이 위생적인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횡성의 문화관광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