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4개 부문의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7개 도시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0년 연속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되며, 앞으로 친환경적 미래 교통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