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익산시에 온정 나눠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 고령친화우수식품 꾸러미 300개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김광열 기자 |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 고령친화우수식품 꾸러미 300개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고령친화우수식품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제조·가공 된 제품으로 고령자의 원활한 식사와 영향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그래놀라와 미식 쉐이크 등의 간식류로 구성돼 고령자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고령친화식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식품산업 선도 도시 익산에 자긍심을 느끼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령자를 위한 식품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지난해 실증사업을 통해 고령친화식단이 고령자의 영양과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