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7일, 충남도립대학교 로컬스타센터에서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33명의 교육생 중 근면 성실하게 임하며 우수한 성적 수료한 교육생 5명에게 청양군수(2명), 도립대 총장(3명) 표창을 수여했다.
2024년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교육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2023년-2025년)’을 통해 도립대 내 (구)학생식당을 로컬스타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 및 생활 인구를 늘리는 한편, 특색 있는 지역활동가를 육성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농촌 특색을 살려 ‘스마트팜 전문 교육’으로 미래형 농업을 선도할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우수 교육생 5명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스마트팜 분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농업 현장에 혁신을 끌어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8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수상금으로 재료비를 지급했다.
도립대 관계자는 “청양의 특색에 맞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내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며, “관내 스마트팜 농업 육성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다수의 교육생이 군내 유입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우리 지역에 부족한 문화예술 및 미디어 분야 전문가를 모집해 양성할 계획”이라며 “고향 올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특색을 살리며 단점을 보완한 창업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