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7일, 시교육청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나라사랑ㆍ통일ㆍ역사ㆍ독도ㆍ미래시민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4학년도 나라사랑ㆍ통일ㆍ역사ㆍ독도ㆍ미래시민교육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주제별 소모둠 공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성과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ㆍ통일 프로그램’,‘통일ㆍ역사ㆍ독도 수업 연구회', '학생자치ㆍ미래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소모둠에서는 운영 사례와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교원ㆍ학생 나라사랑 통일 체험캠프’,‘통일이야기한마당’,‘충청권역사교육한마당’,‘동북아역사교류수업’,‘학생자치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 등은 나라사랑ㆍ통일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이해 및 미래시민의식을 증진시키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성과나눔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 학생들의 참여도, 프로그램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각 소모둠에서 나온 의견과 성과는 내년도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발전 방향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도에 실시한 미래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사례 모음집인 ‘2024 대전미래시민교육 공감동행’을 함께 공유했다. 이 사례집은 초, 중, 고 전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 미래시민교육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나눔회는 대전 지역의 미래시민교육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미래시민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