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추진실적 보고 △ 2024년 먹거리위원회 운영실적 보고 △기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주요 성과로 △현대아울렛(대전점)과 롯데백화점(대전점) 등 고급 시장 판로 개척을 통한 농민 참여 확대 및 소득 증대 △푸드플랜 관계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철저한 안전성 검사 시행 △평택시와 태안군 등 타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교류 확대 △관내·외 공공기관에 식자재 공급 확대 △청양형 먹거리 복지 실현 등을 꼽았다.
군은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먹거리 지수 평가(전국 159개 시·군 참여)’에서 3년 연속 대상(S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내·외 판매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민 소득보전을 위해 대도시 시장 등 판매처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2025년부터 대도시 시장에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 중인 1호점(유성점)에 이어, 2호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을 지난 12월 1일 개점했고 3호점(한살림협동조합과의 공동 먹거리 직매장)은 내년 4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