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예산군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고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관현장심사 △최고경영층의 인터뷰 △만족도 설문조사 △가족친화 인증위원회의 심의 결정 등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획득할 수 있다.
군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의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가족·효도여행 지원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2016년 가족친화기관 최초 인증 후 8년 동안 인증을 유지해오는 가운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으로 직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