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및 순천향대학교 관계자,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시설장·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우수성과를 보고하고 ‘(건강한)당(줄어든)당 레시피(조리법)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레시피(조리법) 공모 작품 중 주제에 적합하고 군 특산물을 이용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레시피(조리법)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선정된 우수 레시피(조리법)는 어린이 및 어르신 급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보며 한 해 동안 급식소를 위해 노력한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까지 사업 운영이 확대돼 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6년 8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를 시작해 관내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을 이끌었으며, 지난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