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당진시보건소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17일 송악읍 북부권지역주민들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신체활동사업, 영양관리사업, 특화사업, 기타 사업으로 분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체활동사업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는 순환운동실을 직장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화,목)에도 운영해 운동 접근성을 높였다. 올 한 해 동안 연인원 8,600여 명이 이용했다.
영양관리사업으로는 비만, 만성질환, 아동, 독거남성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연인원 1,360여 명이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을 받았다. 또한 영양프로그램 참여자들로 구성된 ‘사랑의 한 끼식사’ 자원봉사 동아리는 영양취약자인 독거노인과 영양불균형 어르신에게 한끼 식사가 될 요리를 만들어 11명에게 주 1회 방문배달 활동을 했으며, 내년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화사업으로는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치매극복교실, 은빛나래 기억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311명이 참여했고, 시니어대상 ‘한방愛물들다’는 한방기공체조, 한방아로마요법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기타 사업으로 노래교실, 뜨개질 동아리를 운영했으며, 배달강좌 등에요리실습실, 보건교육실, 힐링체험관 시설을 대관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주민건강동아리와 연계를 확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