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와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도우미 관리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소방안전, 재해·재난사고 예방 교육 지원 ▲건강 콘텐츠 제공 및 연계 ▲노인복지 서비스 관련 자문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혁신하고 경로당을 공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료·생활의 허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주시의 노인 복지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어르신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