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남도는 17일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올해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결과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결과 매뉴얼 안내 △2024년 시행결과 평가지표 안내 △시군 의견 수렴 및 발전방향 논의 등이다.
교육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복지부 평가 결과 우수 시군인 아산시, 서천군, 예산군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인 공주시와 홍성군에 충남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지역사회보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수립되는 지역 단위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