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2월 14일, ‘드림&Dream멘토링’ 해단식 및 집단활동(4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대학(원)생 멘토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집단활동 프로그램이 더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집단활동은 대전시교육청 내에서 진행됐으며,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대학(원)생 멘토 및 고등학생 멘티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한 멘토는 “멘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해단식과 마지막 집단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 상호작용을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며 “멘티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 진행될 드림&Dream멘토링도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