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활동에 들어간다.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오전 4시부터 6시, 8시부터 10시, 6시부터 8시 사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심야 시간에는 예방 순찰과 이동식 거점 근무에 집중한다.
특히 보행자를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현장 단속과 함께,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는 계도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 시 사고 위험성을 판단해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12월 한달 간 대덕구 주요 도로(한밭대로, 계족로, 신탄진로 등)를 중심으로 싸이카, 교통순찰차, 암행차 등 가용 순찰차를 동원하여 합동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대덕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교육‧홍보 또한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