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2일 고산꿈터어린이집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후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6~7세반 어린이 11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각자 모은 페트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전달하고 종량제봉투를 받았고, 지난달 초 진행했던 자선장터(바자회)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후자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고산꿈터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나눔 전파로 고산동이 한층 더 따뜻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