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영화발전장학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우수 학생들에게 총 2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당신의 꿈을 믿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발전장학회 관계자, 장학생,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 7명이 선발되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영화발전장학회는 1982년 창립 이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및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권 영화발전장학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영화발전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연말 선물이 되고, 그들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