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10일 영월동강시스타에서 2025년 농촌유학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영월 농촌유학 안정화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월 지역은 2022년부터 영월군청 공모사업으로 영월형 농촌 유학(신천초)을 시작했다. 2023년 2학기에는 녹전초와 옥동초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 시범 운영교가 되면서 농촌 유학의 운영 비법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영월 농촌유학 운영교는 총 7개(초 5교, 중 2교)로 유학생 81명이 가족 체류형으로 거주 중이다.
영월교육지원청은 2025년에 영월 농촌 유학 운영교가 총 12개교(초 7교, 중 5교)로 늘어남에 따라 유학사업 운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교육과정 브랜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농촌유학 운영 시사점 및 2025년도 운영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제반 사항을 확인하면서 영월 지역 농촌 유학 안정화를 도모했다.
김영언 교육장은 “영월 지역 농촌유학 운영교가 안정적으로 유학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