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지사협,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난방비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위해 에너지 취약가구에 난방유(1,280L)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진건읍 지사협이 극세사 겨울 이불 지원 사업에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로,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우선 선정됐다.

 

박현정 진건읍 지사협 위원장은 “관내 주유소와 협력해 신속하게 난방유를 배달했다”라며 “이 지원이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진건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