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평택시 팽성읍 부용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5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나눔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부용초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알뜰 바자회는 지난 11월 15일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교내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물품 기부와 판매를 포함한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고, 전교생과 학부모회 및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나누는 기쁨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영미 부용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바자회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팽성읍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팽성읍에 부용초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부용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 기부금은 팽성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팽성읍의 밝은 미래를 여는 큰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