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5일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24년 활동보고회 및 송년모임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송년모임 ‘행복한 동행’은 만성정신질환자와 가족, 협력 기관 등 매년 250여 명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자리다.
2024년 ‘행복한 동행’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해 온 회원과 옆에서 지원해 준 가족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부천라온제나첼로’ 팀의 첼로 공연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연이 진행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민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끊임없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부천’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만성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