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폭설, 한파, 화재 등 동절기 자연재해 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관내 경로당 33개소를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일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수도 배관 상태 ▲건물 외부의 균열 여부 ▲담장‧지붕 파손 여부 ▲빗물 홈통과 루프 드레인의 기능이상 유무 ▲벽지‧장판 및 결로 발생 확인 ▲보일러 정상 작동 ▲창틀‧방충망 파손 ▲화기 적정 사용 여부 ▲가스누출 타이머 작동 여부 ▲소화기(투척용) 비치 확인 등이다.
또한, 지난 폭설로 노후된 경로당의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추가 폭설에 사전 대비하고 동절기 내내 경로당 어르신이 안전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다가올 한파 기간 이전에 겨울철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긴급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경로당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발 빠르게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겨울에도 안전하고 포근한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