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광나루아카데미' 개최

구민 관객 200명 선착순으로 모집…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무료 신청 가능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2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광나루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로 운영 15년째를 맞이한 광나루아카데미는 유명 교수 및 작가, 방송인 등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명사를 초청해, 광진구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선보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엔 이승재 유명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승재 평론가는 현재 동아일보에서 ‘이승재의 무비홀릭’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팝콘을 든 CEO’, ‘영화관에서 글쓰기’ 등의 영화 관련 서적을 저술한 바 있다.

 

강연은 ‘천만 영화로 살펴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들의 숨은 공통점을 찾아보고 영화 명대사 속에 담긴 의미를 발견하며, 강사와 구민 관객들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 또는 광진구청 평생교육과(☎ 02-450-974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소 영화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민의 삶에 와 닿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라며, “영화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광나루아카데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명사 초청 특강 이외에도 ▲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 구민 정보화 교육 등 구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