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수유1동 하수관로 긴급 정비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방문한 현장은 수유1동 486-417일대 빨랫골 골목의 노후 하수관을 정비하는 현장이다. 인근 주민들은 골목에 악취가 심하고 물이 새어나오는 등 불편을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즉시 현장을 찾아 하수관의 노후화가 원인임을 확인하고 관계공무원과 긴밀히 협의해 약 3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했다. 하수관 정비와 함께 골목의 보도블럭도 새로 교체했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조윤섭 의원은 “주민들께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골목 정비를 했다고 매우 기뻐하셨다”며, “주민들의 표정과 깨끗하고 정돈된 골목에 제 기분도 함께 환해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뒷골목 정비도 항상 귀 기울이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