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소재 '김성민커피', 영통구 영통2동에 빵 후원으로 이웃 사랑 실천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관내 소재한 '김성민커피'에서 40만원 상당의 빵을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성민커피'는 2020년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시작되어 총 6개의 지점이 있다. 자체 레시피로 볶은 원두와 커피를 판매하며 커피 애호가들 사이 ‘힙한’ 카페로 입소문이 나있다. 이날 후원한 빵은 '김성민커피'가 보유한 비밀 레시피로 당일 자체 생산한 소금빵, 메론빵, 타르트 등 총 40만원 상당이며 기탁받은 빵은 모두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자녀가정 등에 전달했다.

 

김성민 대표의 후원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그간 학교 내 저소득 학생 학업비 지원, 간식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김성민 대표는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김성민커피'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후원하게 됐다. 후원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빵 맛이 더욱 특별해질 것 같다. 영통2동 또한 민관협력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