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유선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9일 드림스타트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을 돕기 위한 양육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별관 평생학습관에서 ‘자녀와 멀어지지 않는 친밀한 훈육’이라는 주제로 김경미 강사(공감과 성장 대표)가 강의했다. 훈육과 벌의 차이 및 훈육의 목적에 대해 짚어보고, 부모와 자녀의 좋은 관계에서 비롯된 훈육의 중요성 등 드림스타트 부모의 올바른 양육관 정립 및 긍정적 양육태도 형성을 돕는 체계적인 교육 내용으로 참여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참여자는 “훈육은 정말 어렵고 힘들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알려주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고 깨달았다. 다음에도 양육자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