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31일 가을철 낙엽 청소를 위해 중부대로 및 광교호수공원로 일대에서 ‘원천동 플로깅데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 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고 특히 주민 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로수의 낙엽 및 은행 열매를 정리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원천교 일대부터 광교중앙로 사거리까지 청소를 진행하며 포트홀, 빗물받이, 보도블록 등 이상 유무도 함께 점검했다. 동시에 주민들의 참여로 에일린의 뜰 ‘손바닥 정원’에 국화 50주를 식재하여 거리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주민들께서 쾌적한 거리를 걸으면서 기분 좋은 가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